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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사업목적에 바이오 추가…"폭넓게 검토 중"

  • 송고 2019.03.14 18:27 | 수정 2019.03.15 08:22
  • 윤병효 기자 (ybh4016@ebn.co.kr)

정관변경 통해 사업목적 추가

4대 신사업 올해 내로 모두 추진

ⓒ연합뉴스

ⓒ연합뉴스

오리온이 바이오사업 진출 검토에 나섰다.

14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오리온그룹은 29일 정기주총에서 정관변경을 통해 바이오사업을 추가할 예정이다.

추가되는 사업은 ▲바이오의약품 및 의/생명과학 제품 일체의 개발, 제조, 상업화, 유통, 수출 및 판매사업 ▲천연식품, 화장품, 의료기기의 연구개발, 제조, 수출 및 판매업 ▲신의약품의 제조에 관한 연구개발 및 성과의 대여업, 연구개발 노하우의 용역사업 및 판매업, 제조 인허가의 취득 및 대여업 ▲전 각호에 관련된 사업의 투자 또는 부대사업 일체 등이다.

오리온 관계자는 "당장 바이오사업을 한다는 것은 아니고, 폭 넓게 검토 중에 있다"고 말했다.

오리온은 바이오사업의 일환으로 건강기능식품 사업을 4대 신성장동력 중 하나로 정하고 이를 추진 중이다.

2017년 미국 건기식 전문기업 로빈슨파마와 일부제품 국내 독점 판권 계약도 맺고 추진에 나섰으나, 이후로 상황이 여의치 않아 사업이 실제로 추진되진 않았다.

오리온은 올해 내로 생수사업을 본격화하고 건기식사업도 재추진할 계획이다.

오리온그룹의 생수사업 계열사 제주용암수는 현재 제주도 구좌읍 용암해수산업단지에 기능성 혼합음료 생산공장을 짓고 있다. 하반기 완공 예정이며, 국내시장은 물론 중국시장까지 공략할 계획이다.

오리온 관계자는 "건기식은 4대 신성장동력 중 하나로, 올해 내로 추진할 계획을 갖고 있다"며 "우선 생수사업 완공에 집중하고 이후에 건기식사업 준비에 본격적으로 나설 예정"이라고 말했다.

오리온그룹은 4대 신성장동력 사업으로 디저트, 간편대용식, 생수, 건기식을 정하고 사업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디저트사업인 초코파이하우스는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센텀시티점, 스타필드 고양점, 하남점, 코엑스점, 그리고 용산역, 수원역 등 주요 KTX 역사를 포함 총 15개의 매장이 운영되고 있다.

지난해 7월 간편대용식 제품으로 '오!그래놀라'와 '오!그래놀라바'를 출시했다. 쌀, 검은콩, 사과 등 국산 농산물을 원물로 가공해 만들었다. 출시 2달 만에 합산 누적판매량 250만개를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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