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벅스는 '상상커넥트' 다섯 번째 아티스트로 밴드 'O.O.O(오오오)'를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상상커넥트는 건강한 음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지난해 5월부터 NHN벅스와 KT&G 상상마당이 공동으로 진행 중인 프로젝트다. 아티스트와 팬의 소통 플랫폼 '커넥트'를 통해 창작 활동을 지원해 온 벅스와 복합문화공간 '상상마당'을 운영하는 KT&G 상상마당이 꿈과 열정을 가진 아티스트를 지원하고 있다.
O.O.O는 키모사비, 재주소년, 짙은, 교정에 이어 상상커넥트 다섯 번째 아티스트로 선정됐다. 가성현, 장용호, 이지상, 유진상 4인의 멤버로 구성된 O.O.O는 싱글앨범 '비가 오는 날에'로 2014년 6월 데뷔했다. 독창적인 사운드와 감성적인 가사로 한국 락 음악의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며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날 벅스 홈페이지에는 O.O.O의 티저 페이지가 오픈됐다. 춘천 KT&G 상상마당 녹음실, 휴양 숙박 시설 '상상스테이'를 비롯한 부대시설을 지원받아 이달 중 음원 및 영상을 발표할 계획이다. 이후 벅스는 O.O.O의 신곡을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 주요 영역에 노출한다.
한편, 벅스는 공식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오는 18일까지 앨범 커버 이미지 투표를 실시한다. 이를 통해 팬들이 직접 선택한 이미지로 O.O.O가 발매할 앨범 커버를 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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