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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노믹트리, 공모가 2만7000원 확정

박소희 기자 (shpark@ebn.co.kr)

등록 : 2019-03-14 17:00

바이오마커 기반 체외 암 조기진단 전문기업 지노믹트리의 공모가가 희망가 밴드 최상단을 넘어선 2만7000원으로 확정됐다.

지노믹트리는 총 공모주식수 400만주의 77%인 308만주에 대해 지난 11~12일 수요예측을 실시한 결과, 총 965개의 기관이 참여해 372.4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으며 이를 바탕으로 공모가를 2만7000원으로 결정했다고 14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공모 희망가 밴드인 1만7000원~2만5000원을 초과한 2만7000원으로 공모가가 확정됨으로써 지노믹트리의 총 공모금액도 1080억 원으로 증가했으며 상장 후 시가총액도 약 5400억 원으로 예상된다.

회사 관계자는 "수요예측 신청 물량의 80%가 3만원 이상, 93.2%가 2만8000원 이상으로 몰렸지만 높은 공모가를 고집하지 않고 시장 친화적인 가격으로 공모가를 최종 결정했다"며 "18일부터 실시되는 일반 공모 청약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지노믹트리는 오는 18~19일 양일 간 총 공모주식수의 20%인 80만주에 대한 일반 공모 청약을 실시한다. 코스닥 이전 상장 예정일은 27일이며 상장 주관사는 키움증권이다.

지노믹트리는 신규 고성능 DNA 메틸화 바이오마커(bio-marker)에 기반한 대장암, 방광암, 폐암 등의 암 조기진단기술을 이용한 제품 개발 및 검사서비스 등을 핵심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으며 지난 2000년 설립돼 2016년 코넥스 시장에 상장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