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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공공임대 '위례 포레스트 사랑으로 부영' 청약 시작
- 송고 2019.03.14 12:47 | 수정 2019.03.14 12:47
- 김재환 기자 (jeje@ebn.co.kr)
15일 2순위 청약 이후 21일 당첨자 발표
14개동 전용면적 85·134㎡ 총 566가구
위례 포레스트 사랑으로 부영 전경ⓒ부영
임대 의무기간 이후 분양 전환을 선택할 수 있는 10년 공공임대 '위례 포레스트 사랑으로 부영'의 청약 접수가 시작됐다.
14일 부영그룹에 따르면, 부영은 10년 공공임대 방식으로 공급하는 '위례 포레스트 사랑으로 부영'의 1순위 청약을 이날부터 접수한다.
이후 일정은 15일 2순위 청약과 21일 당첨자 발표, 다음 달 1일부터 3일간 당첨자 계약 순으로 진행된다.
입주자 모집 공고와 평면도, 단지 배치도 등은 분양 홈페이지(wirye.saranguro.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난 11일부터 2일간 진행한 566가구 대상 무순위 청약 접수에는 2132건의 신청서가 몰린 것으로 집계됐다.
부영 관계자는 "사전예약 건수가 2000명이 넘으면서 청약 경쟁도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며 "이번에 실시한 사전예약은 기존의 선착순 계약 제도로 인한 밤샘 줄서기와 대리 줄서기, 공정성 시비 등의 불편 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말했다.
위례 포레스트 사랑으로 부영 입주자는 임대 의무기간이 끝나면 분양 전환을 선택할 수 있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14층 14개동 전용면적 85·134㎡ 총 566가구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전용면적 85㎡의 경우 A형 271가구와 B형 69가구, C형 68가구다. 전용면적 134㎡의 경우 A형 79가구, B형 39가구, C형 40가구로 이뤄졌다.
남한산성과 인접한 입지로 단지 인근에 이마트 트레이더스와 쇼핑센터, 영화관 등이 있는 '스타필드시티'가 위치해 있다.
위례신도시와 강남구 신사역을 연결하는 위례신사선과 위례트램선(노면전차),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위례역(가칭) 등의 교통망이 갖춰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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