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가 추락 사고가 잇따라 발생한 '보잉 737-8 맥스' 항공기에 대해 운항 중지 조치를 내리면서 항공주가 13일 동반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23분 현재 주식시장에서 대한항공은 전 거래일 대비 3.26% 하락한 3만2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저비용항공사(LCC)인 티웨이항공(3.00%)과 제주항공(1.45%)도 함께 내리고 있다.
국토부는 전날(12일) 해당 항공기 2대를 운용 중인 이스타항공 측과 협의를 거쳐 항공 안전이 담보될 때까지 운항을 중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B737 맥스 8' 항공기 사고와 관련해 사고조사 진행과정과 미 연방 항공청 및 항공기 제작사(보잉), 해외 당국의 후속 조치사항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관련 안전조치 사항이 있을 경우 후속조치를 취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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