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시간 : 2019년 06월 16일 15:04
EBN
페이스북 트위터 네이버뉴스스탠드
실시간 News

[EBN 오늘(11일) 이슈 종합] 8세대 쏘나타 특명, 줄줄이 밀리는 봄철 분양, 크레바스 직면 50대 등

인터넷뉴스팀 기자 (clicknews@ebn.co.kr)

등록 : 2019-03-11 18:14

■8세대 쏘나타 ‘특명…“현대차도, 세단 시장도 살려야”
신형 쏘나타가 11일 사전계약에 들어간 가운데 그랜저와 아반떼 사이에서 흔들리는 중형 세단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으면서 뒷걸음질치는 현대자동차의 엔진이 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더욱이 현대기아차는 미국 관세폭탄을 비롯해 각각 중국 현지 공장 생산중단이 검토되는 등 안팎으로 시련을 겪고 있는 시기인 만큼 이번 8세대 쏘나타를 통해 침체된 분위기를 반전시킬 필요가 높아지고 있다.

■줄줄이 밀리는 봄철 분양…왜?
기본형 건축비 인상 등의 영향으로 건설사들이 분양일정을 잡지 못하면서 봄철 성수기가 무색하게 3월 분양시장은 한산할 전망이다. 특히 이달 풀리는 수도권 물량은 지난해보다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분양업계에 따르면 이달 전국에서 총 2만5000여가구(임대 포함·오피스텔 제외)가 공급되는 가운데 이 중 1만8000여가구가 일반에 분양될 예정이다.

■크레바스 직면 50대…회사는 잘리고 돈 쓸데는 많고
경기침체로 희망퇴직이 일상화되면서 일자리를 잃고 떠나는 50대가 늘어나고 있다. 50대는 자녀의 상급학교 진학이나 결혼 준비 등을 앞둔 세대이다. 여기에 100세 시대를 살아가기 위한 노후도 준비해야 하는 압박이 크다. 그래서 이들의 현실은 마치 크레바스(crevasse·빙하가 갈라져서 생긴 좁고 깊은 틈)를 직면한 느낌이다. 50대는 당장 큰돈이 들어갈 일이 많은 상황이지만 나이로 인해 재취업이 여의치 않다. 정부는 청년실업 대책에 골몰하고 있으면서, 정작 50대의 실업 증가에 대해서는 이렇다할 대책을 내놓지 않고 있다. 국내 경제의 또다른 위기로 다가올 것이란 지적이다.

■대우조선해양-현대상선, "같은 상황, 다른 느낌"
KDB산업은행을 대주주로 둔 대표적 산업자본인 대우조선해양과 현대상선간 온도차가 감지되고 있다. 양사는 산은을 주채권은행으로 하고 경영정상화가 진행 중인 데다, 구원투수로 투입됐던 CEO들이 최근 거의 동시에 '토사구팽' 당하는 등 상황이 비슷하다. 다만 산은은 최근 잇따른 인사를 통해 현대상선을 이끌 새수장으로 외부인사를, 대우조선은 내부인사를 앉혔다. 현대상선은 경영진부터 대대적 변화가 예고되는 반면 대우조선은 기존시스템 안정화에 초점이 맞춰지는 것이다.

■지주사株 3월말 주총 분수령…주주 달래는 대안 나올까
국내외 기관 투자자의 주주 관여 활동이 활발해지면서 주총 표심을 다잡기 위한 회사와 기관 간 수싸움이 치열하다. 이달 말 대거 열리는 지주회사 주주총회에서 어떤 결론이 나올지 주목된다. 연초 이후 배당 서프라이즈 발표 기업의 주가 강세가 이어지면서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배당 확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기관들은 배당 확대를 요구하고 있고 기업은 당장의 배당 확대 보다는 회사의 미래 성장 동력이 우선돼야 한다는 주장하며 팽팽히 맞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