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이도주공 2·3단지 내 81호점(제주1호) 개관
한화건설은 지난 8일 제주도 이도주공2·3단지 아파트 내 경로당에 '꿈에그린 도서관' 81호점을 개관했다고 11일 밝혔다.
꿈에그린 도서관 조성사업은 전국 사회복지시설 또는 기타 도서관이 필요한 시설의 유휴공간을 활용해 도서관을 만드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개관식에는 한화건설 임직원 30여명, 이도주공2,3단지 재건축 조합장 등 지역 주민들 50여명이 참석해 함께 도서관 설립을 축하했다.
도서관 조성 활동은 한화건설 임직원들에게도 건설 기술자로서의 재능을 나누고 함께 참여하는 봉사활동으로 인기가 높다. 단순한 물품 전달이나 금전적인 기부 활동보다 더 큰 보람을 느낄 수 있고, 건설인이라는 직업에 대한 자긍심도 생긴다는 평가다
한화건설은 오는 2020년 말까지 100호점을 개관해 꿈에그린 도서관 사업에 방점을 찍는다는 계획이다.
전승호 한화건설 상무는 "꿈에그린 도서관을 통해 지역주민 삶의 질 개선과 다양한 문화활동 지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제1호 개관에 이어 2호점, 3호점 등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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