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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칸 고급 세단 '캐딜락 REBORN CT6' 공개···8880만원부터

  • 송고 2019.03.11 12:47 | 수정 2019.03.11 12:47
  • 권녕찬 기자 (kwoness@ebn.co.kr)

3년만의 부분변경···더 커진 차체·차세대 디자인 언어 등

334마력·39.4kg·m토크 가솔린 엔진 달고 11일부터 사전계약

캐딜락 REBORN CT6 ⓒEBN

캐딜락 REBORN CT6 ⓒEBN


GM의 프리미엄 브랜드 캐딜락이 11일 캐딜락하우스 서울에서 'REBORN CT6'를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

REBORN CT6는 캐딜락의 플래그십 세단 CT6의 부분변경 모델로 미래 디자인과 고품격 인테리어, 강력한 성능 등 다시 태어나다시피 변화했다는 의미를 담아 REBORN CT6로 명명했다.

CT6는 지난 2016년 국내 데뷔 이후 캐딜락의 성장세를 주도하는 대형 세단이다. 지난해 캐딜락 국내 판매량의 45%(951대)를 차지했다.

REBORN CT6는 기존 모델보다 더 큰 차체와 함께 캐딜락의 차세대 디자인 언어 '에스칼라' 적용, 첨단 편의·안전 사양을 탑재해 3년 만에 컴백했다.

김영식 캐딜락코리아 대표는 “REBORN CT6는 캐딜락 세단의 정통성을 이어나갈 모델로 에스칼라 콘셉트로 표현된 미래 캐딜락의 정수를 그대로 이어받은 첫번째 플래그십 세단"이라고 말했다.

캐딜락 REBORN CT6 ⓒEBN

캐딜락 REBORN CT6 ⓒEBN


◆ 캐딜락 미래 디자인 '에스칼라' 최초 적용

REBORN CT6에는 캐딜락의 미래 핵심 기술력 및 아이덴티티를 함축한 '에스칼라(Escala)' 컨셉트의 디자인 언어가 최초 적용됐다. 전면의 수직형 OLED 라이트와 대형 그릴, 중앙의 캐딜락 엠블럼을 통해 존재감을 높였다.

또 세로로 간결하게 떨어졌던 기존 리어램프는 가로로 길게 연결하는 크롬 라인과 평행하게 구성해 프리미엄 대형 세단만의 품격을 완성했다.

전장은 기존 CT6보다 약 40mm 이상 길어져 총 5227mm에 달하며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Sport, Sport Plus 트림에는 캐딜락의 고성능 V 시리즈에만 적용된 매쉬드 그릴과 에어로 파츠가 장착됐다.

인테리어도 변화했다. 내부 곳곳을 수작업 처리했으며 컷 앤 소운(Cut-and-Sewn) 공법을 적용한 최상급 가죽 및 소재들로 마감해 고급스러움을 구현했다.

또 1·2열 시트를 최고급 프리미엄 가죽으로 제작했고 운전석과 조수석 모두에서 최대 20방향 조절이 가능해 롤링, 주무르기, 피로회복 모드가 포함된 전 좌석 마사지기능을 탑재했다.

◆ 3.6L 가솔린 6기통 엔진·자동 10단 미션 조합

REBORN CT6에는 3.6리터 6기통 가솔린 직분사 엔진과 캐딜락 세단 최초로 하이드로매틱 자동 10단 변속기를 장착했다. 이를 통해 최고출력 334마력, 최대토크 39.4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여기에 전자식 변속 레버 시스템(ETRS, Electronic Trans. Range selection), 20인치 프리미엄 휠, 4륜 구동 시스템 등도 탑재됐다.

또 차체의 62%를 알루미늄 소재로 적용하고 접합부위를 최소화한 GM만의 차세대 프레임 제조 방식 '퓨전 프레임(Fusion Frame)'이 적용됐다. 이로 인해 동급 경쟁모델 대비 약 100kg무게 감소해 무거운 느낌을 최소화하고 연료 효율성을 끌어 올렸다.

아울러 노면을 1,000분의 1초마다 감시해 기민한 서스펜션의 움직임을 가능하게 하는 △마그네틱 라이드 컨트롤(Magnetic Ride Control), 주행 시 조향 각도에 따라 뒷바퀴를 함께 움직여 회전반경을 최소화하는 △액티브 리어 스티어링(Active Rear Steering) 등 주행 보조 기술도 더해졌다.

차선 유지 및 차선 이탈 경고 시스템, 전후방 추돌 경고 및 오토 브레이킹,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등의 첨단 안전 사양도 갖췄다.

◆ '나이트 비전' 등 첨단 편의 전 트림 탑재

REBORN CT6에는 '나이트 비전(Night vision)이 모든 트림에 기본으로 장착되는 등 첨단 편의사양이 적용됐다. '나이트 비전'은 열감지 기술로 촬영되는 전방 영상을 클러스터를 통해 실시간으로 보여줌으로써 야간에 잠재적 사고 요소를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기술이다. 프리미엄 브랜드 중에서도 극히 일부 플래그십 모델에만 적용돼 왔다.

주행 시 운전자의 후방 시야를 300% 이상 넓혀주는 '리어 카메라 미러(Rear Camera Mirror)'는 화질도 개선됐다. 화면 확대 및 축소, 각도 조절 기능도 추가됐다.

서라운드 뷰 모니터, 헤드 업 디스플레이 및 12인치 클러스터 등도 전 트림 적용된다. 애플 카플레이와 안드로이드 카플레이를 기본 탑재된다.

아울러 보스 파나레이 사운드 시스템(Bose® Panaray Sound System)과 핸즈프리 리프트게이트(Hands Free Lift-gate), 무선충전 패드 등으로 갖췄다.

판매가격은 개별소비세 인하분을 반영해 △SPORT 8880만원 △PLATINUM 9768만원 △SPORT PLUS 1억322만원 등이다. 이날부터 사전 계약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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