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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국민·하나카드와 협상했지만… 갈등 '잔류'

  • 송고 2019.03.10 14:23 | 수정 2019.03.10 14:26
  • 김채린 기자 (zmf007@ebn.co.kr)

국민·하나카드, 10일부터 현대차 구매 가능

신한·삼성·BC·롯데카드, 가맹점 계약 종료될까

현대차가 KB국민카드, 하나카드와 수수료 협상을 타결함에 따라 수수료 인상을 둘러싼 카드사와 현대차 간의 갈등이 일부 진정됐다. 다만 일부 카드사는 현대차의 조정안을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해 가맹점 계약 종료라는 파국 역시 불가피한 상황이다.

10일 금융권에 따르면 현대차는 KB국민·현대·하나·NH농협·씨티카드 등과 신용카드 가맹점 수수료 협상을 진행했다. 그 결과 국민·하나카드는 이날부터 현대차를 구매할 수 있다.

이외 신한·삼성·BC·롯데카드와는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내 협상이 타결되지 않으면 11일부터 가맹점 계약은 해지된다. BC카드의 가맹점 계약 해지일은 14일로 알려져 다소 여유가 있는 상태다.

수수료 갈등은 카드사가 1.8%대인 수수료율을 1.9% 중반대로 인상 요구하면서 발생했다. 카드사가 요구한 수수료율 인상폭은 0.1~0.15%포인트다. 반면 현대차는 0.01~002%포인트 인상을 요구했다. 갈등이 악화되자 현대차는 1.89% 수수료율이라는 조정안을 내놨고 협상은 진전되기 시작했다.

카드사의 수수료율 인상은 금융당국의 행보와도 결을 같이한다. 지난해 11월 금융당국은 카드 수수료 개편방안을 발표하면서 연매출 30억원 초과~500억원 이하인 가맹점의 수수료율이 500억원 초과하는 초대형 가맹점보다 높은 것은 문제가 있다며 수수료율 역진성을 시정하겠다고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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