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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N 오늘(9일) 이슈 종합] 문재인 정부 2기 개각·산은-현대重, 대우조선 매각 본계약 체결 등

  • 송고 2019.03.08 20:05 | 수정 2019.03.08 20:06
  • 인터넷뉴스팀 (clicknews@ebn.co.kr)

■文 정부, 2기 개각…박영선 중기부·진영 행안부 장관 내정

문재인 대통령이 8일 7개 부처의 수장을 교체하는 '2기 개각'을 단행했다. 박영선·진영 의원이 각각 중소벤처기업부와 행정안전부 장관으로 내정된 것을 비롯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에는 조동호 KAIST 전기및전자공학부 교수, 통일부 장관엔 김연철 통일연구원장,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문화관광부 차관을 지냈던 박양우 중앙대학교 예술대학원 예술경영학과 교수)가 발탁됐다. 국토교통부 장관으론 최정호 전 전라북도 정무부시장, 해양수산부 장관엔 문성혁 세계해사대학 교수가 낙점됐다. 청와대는 정권 중반에 들어 국정 쇄신과 안정적인 정책 추진 및 성과 도출에 드라이브를 걸 계획이다.

■산업은행, 현대중과 대우조선 매각 본계약 체결
KDB산업은행은 8일 현대중공업그룹의 대우조선해양 인수를 위한 본계약 체결을 완료했다. 산은은 이날 본계약을 통해 현대중공업그룹이 대우조선 최대주주가 되고 산은이 현대중공업의 물적분할로 출범하는 조선통합지주회사의 2대주주로 참여키로 했다. 산은 대우조선의 현 경영체제는 유지하고 근로자들도 현대중공업그룹과 동일한 수준의 고용을 보장한다는 방침이다. 산은 측은 "계약 주체 확정에 따라 지역 및 노조 등 이해관계자와 밀접한 소통을 통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거래 종결 전까지 대우조선 경영상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中, 자국 배터리 밀어주기…韓 커져가는 불안감
대표적인 차세대 자동차로 꼽히는 전기자동차의 핵심인 배터리 분야에서 중국 굴기(崛起)가 매섭게 이어지고 있다. 중국 정부의 전기차 보조금 정책이 폐지되는 2020년 후를 기약하던 한국 배터리업계에 경고등이 켜졌다. 8일 배터리업계에 따르면 중국 전기차용 배터리 제조업체인 CATL이 중국 6대 전기 자동차 제조사와 합작 법인을 설립해 중국 내 시장 지배력 강화에 나섰다. 일각에서는 중국 배터리업계 구조조정이 진행됨에 따라 국내 배터리 제조사들의 경쟁력 상승을 기대하고 있지만, CATL 등 몇 개 배터리사에 경쟁력이 집중되면 오히려 어려운 상황으로 치달을 수 있다고 예측하고 있다.

■5G 스마트폰에 속 타는 이통사…"우린 준비 다됐는데"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5G 이동통신 단말기 출시 지연에 따라 서비스 상용화가 다음달로 늦춰질 가능성을 인정했다. 과기정통부는 2017년부터 '2019년 3월 5G 상용화'를 공언해왔지만 물 건너 갈 위기에 놓였다. 전성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기획조정실장은 지난 7일 정부과천종합청사에서 열린 '2019년도 업무보고' 브리핑에서 "반드시 3월말 일정에 맞춰 추진하기 보다는 품질이 확보되는 시점에 하겠다. 3월말이 아닐 수 있다"며 "다만 세계 최초 상용화가 불가능할 정도로 늦어지진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동통신사들은 제조사들의 5G 스마트폰 출시가 임박하면서 관련 마케팅까지 준비했지만 다소 김이 빠진 모습이다.

■지방 광역시 봄 기지개…5월까지 1만7700가구 분양
3월 시작과 함께 상반기 분양성수기인 봄 분양시장의 문이 열렸다.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올 봄(3~5월) 지방5개 광역시(부산, 대구, 대전, 광주, 울산)에서 총 1만7748가구가 일반분양 할 계획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동기 실적인 1만290가구 대비 72.5% 증가한 수준이다. 지방광역시에서는 지난 1,2월 대구와 광주 분양물량이 호성적을 내면서 봄 분양시장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더불어 지난해 다소 주춤했던 부산 분양시장은 이번 봄을 통해 분위기 전환이 가능할지 여부도 올 봄 분양시장의 관전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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