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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N 오늘(7일) 이슈 종합] 마스크 특수에 속으로 웃는 화학업계 등

  • 송고 2019.03.07 19:59 | 수정 2019.03.07 20:00
  • 인터넷뉴스팀 (clicknews@ebn.co.kr)

마스크 특수에 속으로 웃는 화학업계
역대 최악의 미세먼지 공습으로 마스크가 불티나게 팔리면서 화학업계가 표정관리에 나섰다.

7일 화학 등 관련업계에 따르면 올 들어 마스크의 매출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동국제약의 황사마스크는 지난 1~2월 두달 동안 판매량이 급증해 벌써 지난해 연간매출(약 20억원)에 육박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은행권 상반기 채용 시작, 키워드는 '영업력'
국내 주요 시중은행들의 상반기 채용 계획이 공개될 예정인 가운데 올해 신입행원이 되기 위한 취업준비생들의 경쟁력은 '영업력'에 달릴 것으로 전망된다.

정부의 대출 규제와 기업대출 부실 가능성에 대한 리스크 관리 비용 증가 등이 맞물리면서 예상되는 올해 은행권의 어두운 시장 전망을 은행들은 영업력 강화로 조금이라도 개선시킬 방침을 세우고 있기 때문이다.

뚝뚝 떨어지는 강남 전세…반등 가능성은?
대규모 단지 입주 등의 영향으로 강남 전세값이 지속 하락하고 있다. 꾸준한 전세 수요에도 불구하고 공급이 수요를 압도하면서 가격을 끌어내리고 있는 것이다.

다만 이같은 하락세는 일시적이라고 업계는 분석한다. 매매보다 전세를 찾는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는데다 일시적으로 물량이 몰린 대단지 입주가 마무리되면 다시 반등할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다.

현대차 vs 엘리엇, 주총 앞두고 연일 날선 공방
현대자동차와 미국계 헤지펀드 엘리엇이 오는 22일 정기주주총회를 앞두고 연일 날선 공방을 벌이고 있다.

현대차그룹 핵심 계열사인 현대차와 현대모비스에 대해 "과대한 초과자본 상태를 보이고 있다"며 배당환원을 요구하는 엘리엇과 중장기 투자 전략과 자금 유동성 확보를 내세우며 이를 반대하는 현대측 간의 공방이 벌어지고 있는 것이다.

외부출신 사장 모신 현대상선, 변화 바람불까
현대상선에 '인사태풍'의 전조가 감지되고 있다.

현대상선의 주채권은행인 KDB산업은행이 공석인 현대상선 사장직에 내부인사가 아닌 외부인사를 앉히면서 대대적인 체질 개선을 예고했기 때문이다.

8일 산은에 따르면 현대상선 신임사장으로 물류회사 범한판토스 대표 출신 배재훈(67)씨가 내정됐다.

삼성, 차세대 메모리 사업 '초격차'…'eM램' 양산 개시
삼성전자가 D램과 낸드플래시의 장점을 결합한 차세대 메모리 M램 양산에 성공했다. 증가하고 있는 차세대 메모리 수요에 대응해 미래 시장을 선점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전날 내장형 메모리 반도체 제품인 'eM램'을 출하했다고 밝혔다.

'지각변동' LCC, 가격·차별화 경쟁 '사활'
LCC 시장이 지각변동을 맞게 됐다. 기존 6개사에 더해 한꺼번에 3개의 신규 업체가 가세하면서 업체들간의 무한경쟁이 예고되고 있다.

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국토부는 지난 5일 면허자문회의의 최종 자문을 거쳐 플라이강원, 에어프레미아, 에어로케이항공에 대한 국제항공운송사업 면허를 발급을 최종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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