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상반기 제45회 프랜차이즈서울’이 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300여개 업체, 600여개 부스의 국내 최대 규모로 성대한 막을 올렸다.
오전 10시 개최된 개막식에는 박기영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장, 이병억 명예회장, 김용만 명예회장, 강동원 한국주방유통협회장 등 업계 관계자들과 조영신 산업통상자원부 중견기업정책관 등 정부 부처 관계자들 총 50여명이 참석해 성공적인 개최를 축하하고 참가 부스를 돌며 성원과 격려의 뜻을 보냈다.
이어 센트럴 스테이지에서는 협회와 사단법인 한국주방유통협회(회장 강동원)와의 업무협약 체결식이 개최돼 의의를 더했다. 양 협회는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프랜차이즈 산업과 주방 산업의 발전 ▲박람회·포럼, 교육·연구개발(R&D) 등 분야에서의 상호 협력 ▲4차 산업혁명 기술 활용, 창업 활성화, 일자리 창출 ▲양 업계의 애로사항 해결, 사회적 기여 등을 적극 도모해 나가기로 다짐했다.
박람회장을 찾은 많은 예비 창업자들은 개막 첫 날 이른 시간부터 인기 부스들을 찾아 상담을 받느라 분주한 모습을 보였다. 아울러 ▲미국 프랜차이즈 창업 안내(이호욱 협회 미국서부지회장) ▲가맹사업법(공정위) ▲우수 브랜드 선별방법(대한가맹거래사협회) ▲가맹점 성공 전략(한국창업전략연구소, 프랜차이즈산업연구원) 등 3일간 진행되는 정부 기관 및 국내외 업계 전문가들의 무료 강연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이번 박람회에는 ▲청담동말자싸롱(㈜금탑에프앤비) ▲돈까스클럽(㈜일승식품) ▲7번가피자(㈜7번가사람들) 등 외식업과 ▲짐보리(한국짐보리㈜짐월드) ▲양키캔들(㈜아로마무역) 등 교육·도소매·서비스업 등 프랜차이즈 전 분야의 우수·유망 브랜드들이 대거 참여해 예비 창업자들의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또한 인건비 상승에 대한 대안으로 각광받는 무인 창업 아이템 및 무인 결제·관리 시스템, VR·AR 기술 및 IT 신기술 기반 창업 아이템 등과 관련된 업체들을 총망라해 차세대 프랜차이즈 트렌드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회장 박기영·이하 협회)가 주최하고 코엑스(COEX)·리드엑시비션스(Reed Exhibitions)가 주관하며 산업통상자원부, 공정거래위원회, 중소벤처기업부, 농림축산식품부, 식품의약품안전처, 특허청이 후원하는 이번 박람회는 3월 7~9일 3일간 오전 10시~오후 5시까지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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