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도 정기총회 개최…지난해 활동 보고 및 향후 활동 계획 논의
한국태양광산업협회는 7일 양재 L타워에서 2019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해 지난해 활동 보고와 올해 활동 계획을 논의했다.
협회는 지난해 활동한 ▲태양광 기업의 수출 지원 사업 ▲정부정책에 대한 제언 및 업계 의견 수렴 활동 ▲재생에너지에 대한 대국민 인식 재고를 위한 홍보 활동 ▲대외협력 사업 ▲기술 지원 사업 등에 대한 경과 및 성과 보고를 진행했다.
이어 대내외적 활동 역량 강화를 위한 협회 신임이사 4인 선임과 올해 업무계획을 발표했다.
탑선 박영문 이사, 한솔테크닉스 김종천 부사장, 한국수자원공사 오봉록 처장, 한국농어촌공사 박배륜 본부장 등이 이사로 선임됐다. 감사에는 BJ파워 김용식 대표, 웅진에너지 백인기 상무가 선임됐다.
협회는 올해 신규사업으로 민간 자격증 교육과정 개설, 대북경협 준비, 태양광 홍보강화, 신흥 시장 진출 지원 등을 진행할 방침이다.
이완근 협회 회장은 "올해는 태양광 산업에 있어 중요한 해"라며 "다결정 모듈에서 단결정 모듈로, 대형 태양광 발전소 중심에서 미니그리드·스마트 그리드로 전환이 일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탄소·친환경의 대의를 잊지 말아야 할 것"이라며 "한국태양광산업협회를 중심으로 함께 에너지전환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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