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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벤처투자, 공모가 4500원 확정…공모밴드 최상단

  • 송고 2019.03.05 17:45 | 수정 2019.03.05 17:45
  • 박소희 기자 (shpark@ebn.co.kr)

미래에셋벤처투자가 공모 희망밴드 최상단으로 공모가를 확정했다.

미래에셋벤처투자가 지난 2월 27일과 28일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예측 결과 공모가가 4500원(공모밴드 3700원~4500원)으로 확정됐다고 5일 밝혔다. 이에 따라 미래에셋벤처투자의 총 공모금액은 202억5000만 원으로 확정됐으며 상장 후 시가총액은 공모가 기준 1380억 원 수준이다.

이번 수요예측에는 국내외 기관에서 총 690건을 참여해 44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상장을 주관한 KB증권 관계자는 "국내외 기관투자자 대부분이 공모밴드 최상단 가격으로 참여했고 일부 우량기관의 경우 확약 조건을 제시하는 등 수요예측 열기가 뜨거웠다"며 "고유계정 투자로 수익을 높이는 미래에셋벤처투자만의 차별화된 투자 전략과 그룹사 네트워크를 통한 글로벌 진출, PE사업 부문 본격화 등 미래 성장성 또한 프리미엄으로 직결됐다"고 말했다.

미래에셋벤처투자는 전략적 고유계정 투자, 그룹사 시너지 창출, 스몰 펀드 전략 등 수익성 극대화에 초점을 맞춘 투자 전략들을 바탕으로 탁월한 투자 성과를 내고 있다. 2005년 김응석 대표이사 취임 이후 14년간 흑자경영을 지속해온 것은 물론 같은 기간 자기자본도 204억 원에서 1193억 원으로 6배 가까이 늘었다.

미래에셋벤처투자는 IPO를 계기로 PE 사업을 본격화하는 동시에 전세계 15개국에 네트워크를 보유한 미래에셋 금융그룹의 글로벌 경쟁력을 바탕으로 해외 투자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PE 부문에서 이미 작년 하반기에만 1200억 원 규모의 딜 소싱이 완료된 바 있어 2020년 내 PE 부문 AUM을 6200억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더불어 선진국, 이머징 마켓에 투트랙으로 글로벌 투자를 추진해 해외 시장 내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미래에셋벤처투자 김응석 대표이사는 "상장을 추진하며 VC 업종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키고 타 VC와 차별화된 경쟁력을 어필하기 위해 노력했는데 많은 투자자 분들께서 적극적인 투자로 공감해줘 기쁘다"며 "미래에셋벤처투자는 상장 이후에도 지속적인 성장으로 업계 최고 수준의 배당정책과 주주친화정책으로 주주와 함께 호흡하는 회사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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