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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기 이후 10년만에 '마이너스' 수익률 낸 국민연금

  • 송고 2019.02.28 14:24 | 수정 2019.02.28 15:15
  • 김채린 기자 (zmf007@ebn.co.kr)

지난해 국민연금 연간 수익률 -0.92% 집계

국내주식 -16.77%, 해외주식 -6.19% 기록

국민연금 사옥. ⓒEBN

국민연금 사옥. ⓒEBN

지난해 국민연금의 기금운용 수익률이 마이너스로 조사됐다. 국민연금이 마이너스 수익률을 낸 것은 2008년 세계 금융위기 이후 10년만으로 두 번째 마이너스 기록이다.

28일 국민연금공단은 지난해 연간 수익률이 -0.92%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자산별로 보면 국내주식이 -16.77%를 기록하면서 가장 부진했다. 해외주식은 -6.19%를 기록했다. 다만 △국내채권 4.85% △해외채권 4.21% △대체투자 11.80% 등은 무난한 수익을 냈다.

수익률 부진과 관련해 안효준 기금운용본부장은 "지난해초부터 미중 무역분쟁과 통화 긴축, 부실 신흥국의 신용위험 고조 등이 지속돼 글로벌 금융시장의 약세가 부정적인 영향을 끼쳤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실제 지난해 해외 주요 글로벌 연기금의 운용실적은 부진한 성적을 거뒀다. 잠정 운용수익률을 보면 △일본 연금적립금관리운용독립행정법인 -7.7% △미국 캘리포니아주 공무원연금 -3.5% △네덜란드 공적연금 -2.3% 등을 기록해 국민연금 보다 저조한 수익률을 보였다. 다만 캐나다 연금투자위원회는 8.4%의 수익률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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