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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성 미분양' 전국 1만8000채…52개월만에 최대치

  • 송고 2019.02.27 13:42 | 수정 2019.02.27 13:46
  • 문은혜 기자 (mooneh@ebn.co.kr)

조선업 침체 등 영향에 경상도 미분양 늘어

건물이 완공된 이후에도 분양되지 않아 '악성 미분양'으로 불리는 준공 후 미분양 물량이 52개월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27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1월 말 기준 전국의 준공 후 미분양 물량은 1만7981호로 전월 1만6738호 대비 7.4% 증가했다.

준공 후 미분양 물량은 2014년 9월 1만8342호를 기록한 이후 52개월 만에 최대치다.

조선업 등 지역기반 산업 쇠퇴 등으로 특히 주택경기가 좋지 않은 경상도 지역의 준공 후 미분양이 많이 늘었다.

울산은 준공 후 미분양이 215호로 전월에 비해 82.2% 늘었다.

경북은 3045호로 44.2% 증가했고 경남도 전월보다 27.7% 늘어난 3030호를 기록했다.

지방 전체의 준공 후 미분양은 1만5000호로 전월보다 7.6% 증가했고 수도권은 2981호로 전월 대비 6.4% 늘었다.

전국의 전체 미분양은 전월 5만8838호 대비 0.6% 증가한 5만9162호로 집계됐다.

수도권의 미분양은 8천153호로 전월보다 29.0% 늘어난 반면, 지방은 5만1009호로 전월 대비 2.9% 줄었다.

전체 미분양은 규모별로 85㎡ 초과 중대형은 전월보다 6.6% 증가한 5745호, 85㎡ 이하는 전월 대비 0.1% 감소한 5만3417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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