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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WC 2019] SKT 티맵, '최우수 혁신 모바일 앱' 상 수상

  • 송고 2019.02.27 09:08 | 수정 2019.02.27 09:08
  • 황준익 기자 (plusik@ebn.co.kr)

"5G 기술 결합해 더욱 안전한 자율주행 시대 만들 것"

SK텔레콤은 26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GSMA 글로벌 모바일 어워즈에서 자사의 모바일 내비게이션 서비스 T맵이 '최우수 혁신 모바일 앱(Most Innovative Mobile App)'상을 수상했다.ⓒSK텔레콤

SK텔레콤은 26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GSMA 글로벌 모바일 어워즈에서 자사의 모바일 내비게이션 서비스 T맵이 '최우수 혁신 모바일 앱(Most Innovative Mobile App)'상을 수상했다.ⓒSK텔레콤

SK텔레콤은 26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GSMA 글로벌 모바일 어워즈에서 자사의 모바일 내비게이션 서비스 T맵이 '최우수 혁신 모바일 앱(Most Innovative Mobile App)'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글로벌 모바일 어워드는 GSMA(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의회)가 주최하는 이동통신 분야 세계 최고 권위의 상이다. 매년 이동통신 전문가, 애널리스트, 전문 기자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각 분야별 수상자를 선정해 MWC 현장에서 발표·시상한다.

이중 최우수 혁신 모바일 앱은 전에 없는 새로운 기능, 콘텐츠, 편의성을 지닌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선보인 기업에 수여하는 상이다.

SK텔레콤은 전날 'AI 미디어 추천 기술'로 '최우수 모바일 콘텐츠 서비스'상을 수상한 바 있다. SK텔레콤은 이틀 연속 혁신적인 모바일 앱과 서비스에 주는 상을 휩쓸었다.

2002년에 출시된 T맵은 1600만명(월 평균 1160만명)이 이용하는 국내 1위 모바일 내비게이션 서비스이다. 2005년 미국에서 첫 상용 서비스를 시작한 구글 지도 보다 3년 앞서 서비스를 시작했다.

T맵은 도로별 이력을 패턴 정보로 생성해 예측 교통정보로 활용하고 있으며 여기에 딥러닝(Deep Learning) 기술을 접목, 예측 정확도를 높이고 있다.

박진효 SK텔레콤 ICT기술센터장은 "T맵에 적용된 V2X 및 누구(NUGU) 기술은 도로 및 고객 음성 데이터 분석 기술을 활용해 사고를 예방하고 사회적 가치를 높이는 대표적인 사례"라며 "앞으로 5G 기술을 결합해 더욱 안전한 자율주행 시대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K텔레콤은 GSMA가 수여하는 'IoT 보안 특별상'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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