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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내츄럴 인터랙션' 최초 공개…차량과 다차원 소통

MWC 2019서 음성·제스처 등 활용
차세대 차량 콘트롤 기술 선봬

권녕찬 기자 (kwoness@ebn.co.kr)

등록 : 2019-02-26 14:50

▲ BMW 내츄럴 인터랙션 기술 ⓒBMW코리아

BMW는 25일부터 28일(현지시간)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 2019'(Mobile World Congress)에서 차세대 다차원적 상호작용 기술인 'BMW 내츄럴 인터랙션(BMW Natural Interaction)'을 사상 최초로 선보였다.

'BMW 내츄럴 인터랙션'은 운전자가 마치 사람과 대화하듯이 음성, 제스처, 시선 등 여러 방식을 동시에 활용해 차량과 커뮤니케이션 할 수 있는 첨단 기술이다.

이 기술은 2021년 출시 예정인 BMW 플래그십 전기 SUV 'i넥스트(iNEXT)'에 최초로 도입될 예정이다.

앞서 BMW는 2001년 i드라이브(iDrive) 시스템을 도입했고 2015년 물리적으로 버튼을 누르지 않아도 차량을 조작할 수 있는 제스처 콘트롤을 선보이는 등 직관적인 차량 조작을 위한 시스템 개발에 힘써왔다.

지난해 'BMW 인텔리전트 개인비서(BMW Intelligent Personal Assistant)'를 발표, 차량과의 자연스러운 음성 커뮤니케이션 기술을 선보이기도 했다.

BMW는 이 같은 첨단 차량 조작의 다음 단계가 'BMW 내츄럴 인터랙션'이라고 밝혔다.

차량과 운전자의 자연스러운 커뮤니케이션을 발전시키는 이 기술은 향상된 센서와 분석 기술을 통해 이루어진다고 설명했다.

'BMW 내츄럴 인터랙션' 기술은 차량 외부로도 확장된다. 예컨대 운전자가 시야에 보이는 식당을 손으로 가리키면, 식당의 영업 시간이나 고객 평가 별점, 식사 예약 등의 음성 명령을 내릴 수 있다.

BMW는 "차량의 진화된 커넥티비티 기술을 통해 광대한 환경 데이터와 인공지능이 BMW 내츄럴 인터랙션을 통해 구현되는 것"이라며 "미래에는 디지털 서비스들의 연결을 통해 운전자가 커뮤니케이션할 수 있는 범위가 더욱 늘어나게 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BMW그룹은 'BMW 내츄럴 인터랙션'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도록 MWC 2019 부스 내에 복합 현실 구조물(mixed-reality installation)을 설치했다.

방문객들은 별도로 디자인된 콘셉트 공간에서 가상 현실 고글을 활용해 'BMW 비전 i넥스트(BMW Vision iNEXT)'를 체험할 수 있다.

또 'BMW 인텔리전트 개인비서'가 탑재된 뉴 3시리즈도 만나볼 수 있다. 이 기술을 통해 차량의 모든 기능을 확인할 수 있으며 필요 시 기능을 작동시킬 수 있다. 특히 나만의 이름을 지어줄 수 있고 간단한 대화도 나눌 수 있다.

▲ 'MWC 2019' BMW 부스 ⓒBMW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