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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갤럭시 언팩] 괴물스펙 'S10+' 만져보니 "한 손에 착"

  • 송고 2019.02.21 04:30 | 수정 2019.02.21 02:06
  • 손병문 기자 (moon@ebn.co.kr)

다이내믹 아몰레드 생생한 '보는 맛' 강조…'HDR10+' 지원

'초음파식 지문 스캐너' 도입…강화된 생체 보안기술 적용

갤럭시 시리즈 최초 신경망처리장치 탑재…AR 이모지 확장

(좌)삼성 갤럭시 S10+_세라믹 블랙, (우)삼성 갤럭시 S10+_프리즘 그린

(좌)삼성 갤럭시 S10+_세라믹 블랙, (우)삼성 갤럭시 S10+_프리즘 그린

[샌프란시스코(미국)=손병문 기자] '갤럭시 S10' 시리즈 4종 중 최신 기술을 모두 탑재한 '갤럭시 S10+'는 6.4형 쿼드 HD+ 다이내믹 아몰레드 디스플레이에 전면 2개·후면 3개 등 총 5개의 눈(카메라)을 품었다.

4100mAh 대용량 배터리와 최대 1TB(테라바이트) 내장 메모리를 지원하는 등 괴물스펙을 갖췄다.

전면 '인피니티-O 디스플레이(Infinity-O Display)'는 전면 카메라 홀을 제외한 스마트폰 전면을 모두 화면으로 채운다.

기존 상단 베젤에 있던 센서들은 모두 디스플레이 하단으로 배치했다. 갤럭시 시리즈 역대 최고의 화면율 93%, 19대 9 비율의 디자인으로 한 손에 딱 쥐어진다.

스마트폰을 한 손으로 쥐었을 때 엄지손가락의 움직임 범위를 고려해 더 쉽게 화면을 터치할 수 있는 화면 레이아웃이다. 상단은 컨텐츠를 보기 위한 용도로, 하단은 스마트폰을 조작부로 나뉜다.

손가락이 닿기 쉬운 곳에 중요한 것들이 모여 있어 쉽게 조작된다. 전화 애플리케이션에서 전화번호를 입력하면 불필요한 하단 메뉴가 사라지고, 영상 통화 버튼과 연락처 추가 메뉴가 등장한다.

'One UI'는 직관적이면서 깔끔한 비주얼로 가독성을 높여준다. 야간 모드도 지원한다. 이를 활성화하면 전체 화면이 어두워져, 어두운 곳에서 눈부심 없이 화면을 볼 수 있다.

기존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넘어 갤럭시 S10+에 처음 적용된 '다이내믹 아몰레드(Dynamic AMOLED)'의 최대 밝기는 1200니트(nits), 컬러 볼륨 100%를 지원한다. 생생하게 '보는 맛'을 제공한다.

모바일 디스플레이 최초로 차세대 영상 표준 규격 HDR10+를 지원한다. 밝은 부분은 더 밝게, 어두 부분은 더 어둡게 표현한다.

세계 최초로 '초음파식 지문 스캐너'를 디스플레이 전면 하단에 내장했다. 손가락을 스마트폰 뒷면 센서에 갖다댈 필요가 없어졌다. 지문의 고유 능선을 구분해 보다 강화된 생체 보안 기술을 제공한다.

후면에 1600만 화소 초광각 카메라와 듀얼 조리개를 지원하는 듀얼 픽셀 1200만 화소 카메라, 그리고 1200만 화소 망원 카메라 등 트리플(3개) 카메라를 탑재했다.

새로 추가된 1600만 화소, 123도 화각의 초광각 카메라는 77도 화각을 지원하는 일반 광각 카메라 대비 시야가 4.3배 넓어져 눈에 보이는 그대로 광활한 풍경을 촬영할 수 있다.

갤럭시 시리즈 최초로 NPU(Neural Processing Unit·신경망처리장치)를 탑재했다. '장면별 최적 촬영', '촬영 구도 가이드' 등 전문가 수준의 촬영이 가능하다. 흔들림 없는 영상 촬영이 가능한 '슈퍼 스테디(Super Steady)' 기능은 야외 활동시 특히 유용하다.

카메라로 사물을 비추기만 해도 실시간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빅스비 비전'도 진화했다. 빅스비 비전은 NPU를 활용한 '렌즈 모드'에서 문자를 번역하거나 음식의 칼로리, 와인과 책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AR 이모지 기능도 확장됐다. 사용자와 닮은 3D 아바타가 눈과 혀, 팔과 다리 등 신체의 움직임까지 따라한다.

무선 충전 패드로 사용할 수 있는 '무선 배터리 공유' 기능은 획기적이다. 갤럭시 S10+를 급속 유선 충전과 동시에 타 기기와 배터리 공유가 가능하다. 치(Qi) 인증을 받은 스마트폰은 물론 갤럭시 버즈, 갤럭시 워치, 갤럭시 워치 액티브와 같은 웨어러블 기기까지 동시 충전이 가능하다.

갤럭시 S10+ 세라믹 모델의 경우 최대 1TB의 내장 메모리를 지원한다. 별도 판매하는 마이크로SD 카드로 512GB를 추가하면 최대 1.5TB까지 확장된다.

'인텔리전트 Wi-Fi'를 지원해 엘리베이터나 이동 중 불안정한 Wi-Fi 신호를 탐지하면 즉시 LTE 네트워크로 전환해 끊김 없이 연결된다.

피싱이나 멀웨어(Malware) Wi-Fi를 탐지하면 연결을 차단하고, 악성 공격이나 위험이 예측되는 Wi-Fi에 연결하려면 화면에 경고 메시지를 띄운다. 최대 4배 이상의 빠른 Wi-Fi 사용이 가능한 차세대 'Wi-Fi 6' 규격을 업계 최초로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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