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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입차협회, 제11회 장학금 전달식 "우수 인력 양성"
- 송고 2019.02.19 10:41 | 수정 2019.02.19 10:41
- 권녕찬 기자 (kwoness@ebn.co.kr)
"급변하는 글로벌 시장서 경쟁력 갖추길 기대"
인재육성 장학금 전달식. 뒷줄 좌로부터 한국수입자동차협회 윤대성 부회장, 연세대 전광민 교수, 한양대 선우명호 교수, 한국수입자동차협회 정우영 회장, 국민대 임홍재 교수, 국민대 허승진 교수, 한양대 허건수 교수. 앞줄 좌로부터 연세대 일반대학원 기계공학부 김준석, 한양대 일반대학원 미래자동차공학과 신현기, 한양대 일반대학원 미래자동차공학과 민규식, 국민대 자동차공학 전문대학원 박혜량, 국민대 자동차공학 전문대학원 이광우 학생. ⓒ한국수입차협회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지난 18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한 레스토랑에서 자동차산업 인재육성 프로그램 일환으로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KAIDA 자동차산업 인재육성 프로그램은 한국수입차협회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국내 우수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2007년 12월 '수입자동차 개방 20주년 기념 행사' 이후 2008년부터 국내 자동차공학 대학원을 운영하는 3개 대학원(국민대, 연세대, 한양대) 교수들로 구성된 자문위원회가 심사를 통해 매년 장학생을 선발,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이날 장학금 전달식 행사에는 한국수입차협회 정우영 회장과 윤대성 부회장을 비롯해 국민대 임홍재 교수, 국민대 허승진 교수, 연세대 전광민 교수, 한양대 선우명호 교수, 한양대 허건수 교수와 수상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장학생은 국민대 자동차공학 전문대학원 박혜량, 국민대 자동차공학 전문대학원 이광우, 연세대 일반대학원 기계공학부 김준석, 한양대 일반대학원 미래자동차공학과 민규식, 한양대 일반대학원 미래자동차공학과 신현기 총 5명이 선발됐다.
한국수입차협회는 자동차 정비 분야의 인재 양성을 위해 자동차 전공학과를 운영하고 있는 12개 대학들과 KAIDA 산학협력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정우영 수입차협회 회장은 "KAIDA 자동차산업 인재육성 장학금 전달식이 11회를 맞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장학생으로 선정된 학생들이 급변하는 글로벌 시장에서 당당히 경쟁력을 갖춘 인재가 돼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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