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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노믹트리, 코스닥 이전 상장 위한 증권신고서 제출

박소희 기자 (shpark@ebn.co.kr)

등록 : 2019-02-18 17:18

바이오마커 기반 체외 암 조기진단 기업 지노믹트리가 코스닥 이전 상장을 위한 증권신고서를 18일 금융위원회에 제출했다.

지노믹트리는 지난 2000년 설립돼 새로운 DNA 메틸화 바이오마커에 기반한 대장암, 방광암, 폐암 등의 암 조기진단기술을 이용한 제품 개발 및 검사서비스 등을 핵심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으며, 2016년 코넥스 시장에 상장됐다.

회사는 검체 전 처리, DNA 추출, 바이설파이트(Bisulfite) 처리, 리얼타임 PCR, 결과 분석까지 가능한 암 조기진단 검사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자체 개발한 대장암, 방광암, 폐암의 신규 메틸화 바이오마커를 한국을 비롯 미국, 유럽, 일본, 중국에 특허로 등록해 견고한 진입장벽을 구축했다.

대표 제품인 얼리텍(EarlyTect) 시리즈 중 대장암 조기진단용 제품은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로부터 체외진단용 의료기기 3등급 제조허가를 받아 일반인들에게 편리하게 사전검사로 제공될 수 있다. 현재 회사는 미국 진출을 위한 미국 자회사 설립 등을 준비 중이며 폐암, 방광암 조기진단용 제품도 국내 식약처 허가를 위한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안성환 지노믹트리 대표는 "식약처로부터 제조 허가를 획득하고 미국 진출을 준비하고 있는 지금 시점이 코스닥으로 이전 상장할 최적기라 판단했다"며 "공모 자금은 미국 FDA 허가 목적의 임상시험, 국내 영업과 마케팅 활동 강화, 연구개발, 시설투자 등에 사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노믹트리의 총 공모주식수는 400만주, 공모 희망가 밴드는 1만7000원~2만5000원, 공모자금은 680억 원~1000억 원이다. 오는 3월 11일~12일 이틀 간 수요예측을 실시해 공모가를 확정하고 18일~19일 청약을 진행한다. 코스닥 상장 예정 시기는 3월 말이며 상장주관사는 키움증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