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M, 레드햇, 뉴타닉스, 엔비디아 등 벤더 제품 교육 제공
실제 적용 사례, 구축 실습 통해 엔지니어 기술 역량 극대화
코오롱그룹 IT서비스 전문기업 코오롱베니트가 파트너사의 기술 및 비즈니스 역량 강화를 위한 '2019 코오롱 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코오롱 아카데미는 다수의 국내 및 글로벌 IT 벤더를 보유하고 있는 코오롱베니트가 각 벤더 별로 진행하던 기술교육을 통합해 진행하는 IT 유통 업계 최초의 종합 교육 프로그램이다.
다음달 4일부터 8일까지 서울 역삼동 글로벌널리지 교육센터에서 진행되는 이번 코오롱 아카데미는 총 10개 강좌가 개설되며 교육 희망 분야와 기술 수준에 맞게 신청해 수강할 수 있다.
1일차에는 파트너사의 IT비즈니스 인사이트 확대를 위한 'ICT융복합 트랜드와 사례' 강의가 열리며 2일차부터 IBM, 뉴타닉스(Nutanix), 엔비디아(NVIDIA), 델 EMC(Dell EMC) 등 글로벌 벤더 제품에 대한 본격적인 기술 교육이 진행된다.
IBM 제품 강좌는 RPA 구축 및 실무 적용 사례, IIAS(인티그레이티드 애널리틱스 시스템) 최적화 환경 구성 및 튜닝, IBM server를 이용한 Spectrum Scale DR 구성 노하우 등이다. 이와 함께 Red Hat Enterprise Linux, Ansible Automation 등 레드햇 강좌와 델 EMC, Nutanix, 엔비디아 및 머신러닝 솔루션 팔콘리(Falkonry) 제품에 대한 강좌도 마련된다.
코오롱베니트는 지난해 참가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강의 수준을 초급, 중급 등으로 나눠 구성했다. 각 강좌 별로 실제 적용 사례와 구축 실습을 통해 엔지니어들의 기술 역량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또한 각 파트너사 엔지니어들 간 기술 교류와 커뮤니티의 장이 되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참가 희망자는 오는 28일까지 교육안내 사이트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올해 6월과 10월 두 차례 더 진행될 예정이다.
전근욱 코오롱베니트 이사는 "코오롱 아카데미가 자체 교육 인프라가 부족한 파트너사의 기술 역량 강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사업 영역 확대를 위한 신기술 확보 차원에서도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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