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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감식·압수수색·소환조사…한화 공장 참사 원인 규명 총력

  • 송고 2019.02.17 16:24 | 수정 2019.02.17 16:24
  • 김남희 기자 (nina@ebn.co.kr)

합동수사본부 18일 3차 현장감식…대전공장 관계자 참고인 조사

한화 대전공장에서 로켓 추진체 폭발로 근로자 3명이 숨진 사고를 수사 중인 경찰이 사고 원인을 규명하기 위한 수사에 집중하고 있다. 경찰은 현장감식, 압수수색, 소환조사를 동시에 진행해 사고를 입체적으로 들여다봄으로써 조기에 사고 원인을 규명하고 책임 소재를 파악키로 했다.

대전지방경찰청 합동수사본부는 18일 오전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합동으로 폭발사고가 난 유성구 외삼동 한화 대전공장 70동 추진체 이형공실에 대한 현장감식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사고 당일인 14일과 이튿날인 15에 이어 세 번째 현장감식이다.

경찰은 1·2차 감식을 통해 로켓 추진체에서 추진제(연로)를 분리하는 이형 작업을 위한 준비공정 중 폭발사고가 난 것으로 확인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장에 있던 4개의 추진체 가운데 하나의 추진체가 처음 폭발한 것으로 보인다"며 "나머지 3개가 잇따라 폭발하면서 폭발력이 커진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감식 결과를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파악하고 작업 과정에서 안전관리에 미흡한 점은 없었는지 등을 살펴볼 방침이다.

앞서 경찰은 전날 한화 대전공장 관계자 8명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고, 이날도 사고 원인을 규명하기 위한 참고인 조사를 진행했다.

경찰 관계자는 "참고인 조사는 사고 당시 작업 과정의 전반적인 사항을 확인하기 위한 절차"라며 "숨진 근로자들의 작업 내용과 과거 작업 내용이 다른지 비교하는 게 핵심"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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