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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철동 LG이노텍 사장 "근본 강한 회사 원천은 상생협력"

  • 송고 2019.02.17 09:23 | 수정 2019.02.17 10:39
  • 손병문 기자 (moon@ebn.co.kr)

마곡 캠퍼스서 '동반성장 상생데이' 개최

협력사 금융·기술·경영·교육 지원 확대

LG이노텍 정철동 사장(앞줄 가운데) 등 회사 관계자와 협력사 대표들이 2월 15일 마곡 LG이노텍 R&D캠퍼스에서 '2019 동반성장 상생데이'에 참석했다. '공정거래 및 동반성장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 사진을 촬영하는 모습

LG이노텍 정철동 사장(앞줄 가운데) 등 회사 관계자와 협력사 대표들이 2월 15일 마곡 LG이노텍 R&D캠퍼스에서 '2019 동반성장 상생데이'에 참석했다. '공정거래 및 동반성장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 사진을 촬영하는 모습

LG이노텍이 협력사들과 공정거래·동반성장을 다짐하는 '2019 동반성장 상생데이'를 지난 15일 마곡 R&D캠퍼스에서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행사에는 정철동 LG이노텍 사장과 이용기 구매담당 상무, 협력사 대표 등 60명이 참석했다.

정 사장은 "LG이노텍이 글로벌 소재부품 회사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협력사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상생협력을 통해 영속할 수 있는 근본이 강한 회사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LG이노텍은 '협력사 테크 페어'를 동시에 마련해 공동사업 및 개발기회 확대도 모색했다. 전시에 참가한 협력사들은 모바일∙차량용 카메라 렌즈, 5G 통신용 기판 핵심소재 등 신제품 70종을 선보였다.

LG이노텍은 협력사 경쟁력 제고를 위해 금융·기술·경영·교육 분야 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다.

금융 분야에서 LG이노텍은 올해 630억원 규모의 협력사 지원 동반성장 펀드를 운영한다. 펀드를 활용하면 협력사는 은행보다 낮은 금리로 자금 확보가 가능하다. 매년 40여개 협력사가 펀드를 활용하고 있다.

기술 분야에서는 51개의 협력사 혁신 과제를 지원한다. LG이노텍은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25억원을 출연, 협력사의 기술 투자 및 생산 설비 구입을 지원했다. 이를 통해 총 82개 협력사가 226개 혁신과제를 추진했다.

경영 분야에서는 올해 22개 협력사 대상 경영 컨설팅을 실시한다. 지난 8년간 138개사가 경영 컨설팅으로 품질 및 생산성 개선 효과를 거뒀다. 협력사 CSR(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기업의 사회적 책임) 컨설팅은 올해 40개사 대상으로 진행한다.

이용기 구매담당은 "협력사의 경쟁력 강화와 함께 동반성장을 위한 다양한 상생제도를 마련하고 이를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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