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엡손, 프린터·프로젝터 '2019 iF 디자인 어워드' 수상

  • 송고 2019.02.15 10:00 | 수정 2019.02.15 10:00
  • 조재훈 기자 (cjh1251@ebn.co.kr)

프린터, 3LCD 프로젝터, 대형 프린터 등 국내 판매 제품 12종 수상

세련된 디자인, 편의성까지 고려한 제품 설계로 수상 명단 올라

ⓒ엡손

ⓒ엡손

세이코엡손주식회사(이하 엡손)가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손꼽히는 'iF 디자인 어워드 2019(iF Design Award 2019)'에서 12종의 제품으로 디자인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수상한 제품 중 국내 판매 모델은 라이트씬(EV-100·EV-105), 레이저 프로젝터 EB-L610, 정품무한 잉크젯 프린터(L1110·L3100·L3110·L3150·L5190), 대형 프린터(SC-T3440·SC-T5440·SC-T3140·SC-T5140) 등 총 12종이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하노버에 있는 '인터내셔널 포럼 디자인'(International Forum Design)이 수여하는 상이다. 1953년부터 매년 분야별로 디자인, 혁신성, 브랜드 가치 등을 평가하고 있다. 이번 어워드에는 전 세계 52개국에서 6400여개의 출품작이 등록됐으며 67명의 디자인 전문가가 심사위원단으로 참여했다.

엡손 프로젝터 솔루션 디자인 총괄 책임자 아츠히코 마츠노 (Etsonhiko Matsuno)는 "세련된 디자인은 물론 편의성까지 고려한 제품 설계를 위한 엡손의 노력이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계기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기대를 뛰어넘는 디자인을 위한 노력은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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