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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현회 LGU+ 부회장 "CJ헬로 인수로 가입자·커버리지 확대"

  • 송고 2019.02.14 16:22 | 수정 2019.02.14 16:22
  • 황준익 기자 (plusik@ebn.co.kr)

"다양한 제휴 통해 차별화된 홈·미디어 서비스 제공"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LG유플러스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LG유플러스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이 14일 CJ헬로 인수 결정으로 가입자 및 커버리지 확대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하 부회장은 이날 임직원들에게 보낸 CEO 메시지를 통해 "CJ헬로는 업계 리더로서 가입자 및 커버리지 측면에서 우수한 경쟁력을 갖고 있고 유무선 결합을 위한 잠재고객 확보 측면에서도 LG유플러스와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확대된 고객 기반을 바탕으로 시장 선도 사업자들과 다양한 제휴를 통해 차별화된 홈·미디어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한층 업그레이드 된 미디어 경쟁력을 바탕으로 5G에서도 우위를 점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더 나아가 성장을 위한 다양한 사업 기회를 발굴하고 유무선 시장에서 고객의 일상생활에 혁신을 일으키는 선도적인 기업으로 자리 잡을 수 있을 것"이라며 "LG유플러스가 변화를 주도하고 성장기회를 확보할 수 있는 확실한 교두보를 마련했다"고 강조했다.

하 부회장은 인수 배경에 대한 설명도 언급했다.

하 부회장은 "현재 통신시장은 가입자 포화로 현재와 같은 수준의 성장으로는 본질적 경쟁력 확보에 한계가 있다고 판단했다"며 "본원적 경쟁력인 서비스 플랫폼을 강화해 통신·방송 가입자 저변을 확대하고 서비스의 질과 범위를 획기적으로 높이고자 (CJ헬로) 인수를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그는 "이제 우리는 새로운 도약을 위한 출발점에 섰다"며 "업계의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면서 우리 모두가 하나가 돼 LG유플러스의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이날 이사회를 열어 CJ헬로 지분 53.92%를 보유한 CJ ENM으로부터 CJ헬로 전체 지분의 '50%+1주'를 인수하기로 의결했다. 인수금액은 8000억원이다.

LG유플러스는 CJ ENM 지분 전량에 경영권 프리미엄을 더해 최대주주 지위를 확보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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