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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아시아나그룹, 지난해 매출 9조8000억원·영업익 2814억원

  • 송고 2019.02.14 16:19 | 수정 2019.02.14 16:19
  • 이혜미 기자 (ashley@ebn.co.kr)

지속적인 자구노력을 통해 그룹의 재무구조 개선 '턴어라운드'

차입금 규모 3조원 대로 전년대비 1조원 이상 감축

금호아시아나그룹은 별도재무제표 기준으로 2018년 매출액 9조7835억원, 영업이익 2814억원, 당기순이익 1301억원을 달성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2017년과 대비 매출액이 10% 증가한 것으로 고유가와 불안정한 대내외 경제변수들의 영향 속에서도 안정적인 이익을 시현했다고 회사측은 평가했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은 지난 2018년 한 해 그룹의 재무구조를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금호아시아나그룹 사옥 매각 △CJ대한통운 주식매각 △아시아나IDT와 에어부산 IPO(상장) 등을 통해 그룹의 전체 부채비율을 364.3%로 2017년말에 비해 약 30%p 가량 개선했으며 2018년말 그룹 차입금 규모도 2017년말 대비 1조 2000억원 가량을 축소해 3조9521억원으로 낮췄다.

이러한 재무구조개선 실적과 아시아나IDT, 에어부산의 IPO 성공은 금호아시아나그룹이 2019년부터 안정적인 성장기반을 구축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은 올해 목표를 매출 10조 2500억원, 영업이익 5100억원으로 설정했다.

최근 유가가 안정세를 보이고 있고 사드(THADD)로 촉발된 한-중 간의 갈등도 해소되고 있어 아시아나항공은 경영목표 달성은 물론 그룹의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금호산업 또한 안정적인 재무구조와 약 6조원에 달하는 수주잔고를 바탕으로 기업가치 향상에 더욱 매진할 예정이다.

한편 2018년말 새롭게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에어부산과 아시아나IDT는 영업이익을 극대화해 상장회사로서 주주가치 극대화 및 사회적 책임 이행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상반기 아시아나항공의 영구채 발행 및 양호한 실적을 바탕으로 신용등급을 한 등급 이상 상향을 추진할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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