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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TV협회 "CJ헬로 지역사업권 유지·고용승계 보장"

  • 송고 2019.02.14 15:17 | 수정 2019.02.14 15:17
  • 황준익 기자 (plusik@ebn.co.kr)

"케이블TV 역할 강화 및 시장 부작용 방지책 마련해야"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가 LG유플러스의 CJ헬로 인수와 관련해 이통사-케이블TV 결합에 따른 부작용 방지책 마련을 촉구했다.

협회는 14일 LG유플러스-CJ헬로 인수에 대한 공식 입장문을 내고 "정부는 네트워크 사업자로서 케이블TV 역할을 강화해 달라"고 밝혔다.

협회는 "케이블TV사업자는 커버리지(90% 이상)가 통신사보다 우위에 있는 지역이 있을 정도로 국가차원의 보편적 정보통신 네트워크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며 "인수 후에도 정부는 네트워크 경쟁체제 유지, 국가 정보통신 경쟁력 강화 차원에서 케이블TV사업을 지속 유지, 발전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협회는 "케이블TV는 지역성 구현의 핵심매체이다. 인수 후 지역사업권이 무력화된다면 방송의 공익성 구현 측면에서 심각한 문제가 발생한다"며 "케이블TV의 지역사업권을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협회는 인수에 따른 고용 보장도 당부했다.

협회는 "인수 후 일정기간 피인수대상 케이블TV 직원들의 고용보장이 반드시 이뤄져야 하고 고용보장 문제를 인수 조건에 포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향후 유료방송시장 구조개편에서 통신사와 방송사의 역할 분담을 통한 경쟁체제 확립, 시청자와 산업계의 혼란 최소화 및 지역미디어의 공공성 강화 방안 등을 담은 종합적인 정책목표 및 방안을 제시해 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이날 이사회를 열어 CJ ENM이 보유한 케이블TV업체 CJ헬로 지분을 인수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CJ ENM이 보유하고 있는 CJ헬로 지분 53.92% 중 50%+1주(3872만3433주)를 8000억원에 인수하는 조건이다.

CJ헬로는 지난해 4분기 기준 420만여명의 케이블TV 가입자, 78만여명의 초고속인터넷 가입자, 79만여명의 알뜰폰 가입자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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