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03 | 29
7.8℃
코스피 2,745.82 9.29(-0.34%)
코스닥 910.05 1.2(-0.13%)
USD$ 1349.5 -1.5
EUR€ 1458.5 -4.3
JPY¥ 891.8 -0.9
CNY¥ 185.8 -0.4
BTC 100,923,000 1,900,000(1.92%)
ETH 5,085,000 52,000(1.03%)
XRP 884 6.4(0.73%)
BCH 801,200 39,200(5.14%)
EOS 1,513 12(-0.79%)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농협금융 지난해 당기순이익 1조2189억원…사상 최대

  • 송고 2019.02.14 11:48 | 수정 2019.02.14 11:48
  • 신주식 기자 (winean@ebn.co.kr)

부실채권 충당금 급감하고 이자이익·수수료이익 등 영업이익 증가

은행·증권 계열사도 사상 최대 실적 달성하며 지주 호실적 이끌어

ⓒEBN

ⓒEBN

농협금융이 지난해 당기순이익 1조를 돌파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농협금융은 지난해 당기순이익 1조2189억원, 이자이익 7조9104억원, 수수료이익 1조789억원, 신용손실충당금 7355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당기순이익은 전년(8598억원) 대비 41.8%, 이자이익 9.9%, 수수료이익은 4.5% 증가한 반면 신용손실충당금은 22.1% 감소했다.

주력 계열사인 농협은행과 NH투자증권이 농협금융의 실적을 이끌었다.

농협은행은 지난해 1조2226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으며 NH투자증권도 3609억원을 기록했다. 농협은행의 당기순이익은 전년(6521억원) 대비 87.5%, NH투자증권도 3.1% 증가하며 각각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이번 실적 호조는 부실채권에 대한 충당금 규모가 급감한 반면 이자이익, 수수료이익 등 영업이익은 증가한데 따른 것이다.

농협금융은 약 4000억원의 농업지원사업비와 1000억원 이상의 사회공헌비를 지출했음에도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한 것에 의미를 두고 있다.

김광수 농협금융 회장은 "올해는 글로벌 불확실성 확대와 내수·수출 동반 부진으로 국내 경제의 하방압력이 심화될 것"이라며 "실행력 높은 리스크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거시적 관점의 리스크지표 분석 고도화를 통해 지속가능한 수익기반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경영체질 개선을 통해 안정적인 성장기반을 마련하고 농업·농촌 지원도 더욱 확대해 '국민의 농협'으로 거듭나겠다"고 덧붙였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745.82 9.29(-0.34)

코인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시세제공

업비트

03.29 01:14

100,923,000

▲ 1,900,000 (1.92%)

빗썸

03.29 01:14

100,879,000

▲ 2,119,000 (2.15%)

코빗

03.29 01:14

100,961,000

▲ 2,093,000 (2.12%)

등락률 : 24시간 기준 (단위: 원)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