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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재생에너지 설치 2.9GW…72% 초과 달성

  • 송고 2019.02.14 11:00 | 수정 2019.02.14 08:55
  • 최수진 기자 (csj890@ebn.co.kr)

태양광 연간 설치량 2GW 기록…풍력 설치 168MW에 그쳐

정부, '재생에너지 산업경쟁력 강화방안' 조만간 발표 예정

지난해 재생에너지 설치량이 정부 목표치를 크게 웃돈 가운데 태양광이 재생에너지 확대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재생에너지 3020 이행계획' 원년인 2018년 한 해 동안 보급목표의 172%에 해당하는 2989MW(잠정)의 재생에너지설비를 신규 보급했다고 14일 발표했다.

에너지원별로 태양광 2027MW, 풍력 168MW, 수력 6MW, 바이오 755MW, 폐기물 33MW가 신규 보급됐다.

재생에너지 3020 이행계획은 2030년까지 재생에너지 발전량 비중 20%를 목표로 누적 설비용량이 63.8GW를 보급하는 내용이다. 이 이행계획의 2018년 재생에너지 보급목표는 1.7GW(1700MW)이다. 지난해 7월 보급 목표량을 조기 달성했고, 연간 목표의 72%도 초가 달성한 것이다.

[자료=산업통상자원부]

[자료=산업통상자원부]

제4차 신·재생에너지 기본계획이 수립된 2014~2017년 재생에너지 보급 증가율을 8.9%에 불과했지만, 이행계획 시행 이후에는 전년 대비 19.8% 증가했다.

산업부는 이행계획의 주요 골자인 청정에너지 보급 확대의 충분한 가능성을 보였다고 평가했다.

지난해 한 해 동안 보급된 태양광 설비는 2027MW로 이는 1998년부터 2017년까지 누적 보급용량의 3분의 1에 해당한다. 작년 보급된 태양광 설비 중 83%는 분산전원 역할에 적합한 1MW 미만의 중·소형 태양광 설비인 것으로 확인됐다.

지역별로 전남·전북에 신규설비의 33%가 집중 설치됐고, 충남(12.3%), 강원(12.1), 경북(12.0%) 포함 5개 지역이 작년 설치량의 70%를 차지했다.

설치형태로는 산림훼손 방지를 위한 임야 태양광 공급인증서(REC) 가중치 축소 영향으로 전년 대비 임야활용 태양광 설치 비중은 12%p 감소했다. 반면 건축물활용 태양광 설치 비중은 15%p 증가했다.

풍력은 해상풍력 공급인증서(REC) 가중치 상향조정 등으로 사업 추진을 위한 사전검토가 활발하게 추진 중임에도 작년 설치 규모가 168MW에 그쳐 태양광에 비해 낮은 성장세를 보였다.

산업부 관계자는 "재생에너지 3020 이행계획의 원활한 추진과 재생에너지 기술개발, 제도 개선, 융·복합 클러스터 조성방안 마련 등이 담긴 종합적인 '재생에너지 산업경쟁력 강화방안'을 조만간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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