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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N 오늘(13일) 이슈 종합] 로또청약 사라진다,정성립 대우조선 사장 거취는, 한국당 '5·18 망언' 뒷북징계 결정 못해

  • 송고 2019.02.13 20:08 | 수정 2019.02.13 20:08
  • 인터넷뉴스팀 (clicknews@ebn.co.kr)

■달라지는 분양공식…'로또청약·흥행불패' 사라진다

13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청약제도 개편 이후 분양시장이 무주택자 위주로 재편되면서 입지와 분양가 등에 따라 청약 결과가 갈리는 사례가 나타나고 있다. 최근 몇년간 부동산시장을 상징했던 '로또 청약', '청약 불패'와 같은 공식에 금이 가고 있는 것이다.

이같은 조짐은 올 들어 서울, 대구 등 인기지역의 1순위 분양이 잇달아 미달하면서 나타나기 시작했다.

지난달 서울 광진구에서 분양한 'e편한세상 광진 그랜드파크'는 1순위 청약에서 전용 115㎡ 전 주택형이 정원을 채우지 못했고, 같은 시기 1순위 청약을 받은 '대구국가산단 A3 블록 모아미래도'도 77㎡A와 77㎡B 두 가지 주택형이 미달했다.

■ 정성립 대우조선 사장, M&A 이후 거취는

현대중공업의 대우조선해양 인수가 결정되면서 네번째 임기중인 정성립 대우조선해양 사장의 거취에 이목이 쏠린다.

정 사장의 경우 평소에도 재직 목적은 재무개선 내지 민영화일뿐 사장직에 연연하지 않겠다는 뜻을 수차례 내비쳐왔기 때문이다. 대우조선 민영화가 가시화되면서 이미 업계 및 회사 안팎에서는 정 사장을 이을 후임 사장과 관련한 얘기들이 조금씩 흘러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13일 조선업계에 따르면 현대중공업을 새 주인으로 하는 대우조선 매각 추진방안이 최종 확정되면서 정 사장의 거취문제가 내부에서 조심스럽게 거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 사장은 지난 2001년 처음 대우조선 사장을 맡아 연임까지 6년간 재직한 뒤 대우정보시스템 회장, STX조선해양 총괄사장을 거쳐 2015년부터 다시 대우조선 사장을 맡았다.

당시 수년째 '밑빠진 독'이라는 오명 속에서 혈세 낭비의 대표적인 사례로 지목돼온 대우조선을 다시 맡아 그동안의 경영정상화 노력 및 흑자전환 공로를 인정받아 오는 2021년 5월까지 3년 더 회사를 이끌게 됐다.

하지만 현재 대우조선 대주주인 KDB산업은행을 중심으로 추진 중인 인수합병(M&A) 작업이 완료되고 현대중공업이 새 주인이 될 경우 정 사장이 남은 임기를 소화할지는 오리무중이다.

■1월 실업률 금융위기 이후 최고…실업자 122만명

고용 부진 지속으로 지난달 취업자가 1만명대 증가에 그쳤다.

제조업 고용 부진이 심화하면서 실업률은 금융위기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실업자도 1월 기준으로 2000년 이후 가장 많았다.

13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623만2000명으로 작년 1월보다 1만9000명 증가했다. 지난해 8월(3000명) 이후 5개월 만에 가장 낮고 정부가 올해 제시한 목표치 15만명을 한참 밑도는 수준이다.

지난해 7월 이후 4개월째 10만명을 밑돈 취업자 증가 폭은 11월(16만5000명) 반짝 늘었다가 12월 3만4000명에 그쳤고 지난달 더 줄었다.

제조업 등에서 고용 부진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비교시점인 지난해 1월에 취업자 증가 폭이 컸던 기저효과까지 겹친 영향이다.

지난해 1월에는 제조업 고용이 다소 개선되면서 취업자 수가 33만4000명 증가했다. 지난해 연간 취업자 증가 폭(9만7000명)을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한국당, '5·18 망언' 뒷북징계 결정 못 한 채 혼돈

자유한국당이 당내 일부 의원의 '5·18 모독' 논란과 관련, 이렇다 할 출구를 찾지 못했다.

당은 김병준 비상대책위원장이 12일 공식 사과한 데 이어 13일 논란 당사자인 김진태·이종명·김순례 의원의 징계 여부를 논의할 중앙윤리위원회를 열었지만 논란은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특히 윤리위가 이들 세 의원에 대한 징계 여부와 수위를 둘러싼 위원들의 이견으로 결론을 내지 못해 뒷북 대처라는 비난 속에 우유부단한 리더십 논란까지 겹친 형국이다.

한국당은 14일 오전 7시 30분 강남 모처에서 다시 윤리위를 개최하는 데 이어 오전 9시 비상대책위원회 회의를 열어 윤리위 결정 사항을 의결하고 논란을 매듭짓겠다는 방침이다.

■그랜드캐니언 추락 대학생 의식회복

미국 그랜드캐니언에서 추락사고로 의식불명에 빠진 대학생 박준혁(25) 씨가 의식을 회복했고 빠르면 20일 전후 한국으로 이송된다.

동아대는 "그랜드캐니언에서 추락사고를 당한 박씨가 현재 의식을 회복한 상태"라고 13일 밝혔다.

동아대는 "박씨는 아직 문장 구사가 안 되고 '엄∼(엄마)' '∼빠(아빠)' 단어 정도를 겨우 말할 수 있는 상태에 있다고 현지에서 가족들이 전했다"며 "이달 20일 전후 한국으로 이송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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