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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각은 없다?…이베스트투자증권 종합금융본부 신설

  • 송고 2019.02.13 16:22 | 수정 2019.02.13 16:23
  • 박소희 기자 (shpark@ebn.co.kr)

류병희 IB 사업부 대표 영입…임태섭 종합금융본부장 선임

김원규 사장 내정 이후 IB 강화 뚜렷…정통 IB 사업도 순항

이베스트투자증권은 최근 조직 개편을 통해 IB사업부에 종합금융본부를 신설했다. ⓒEBN

이베스트투자증권은 최근 조직 개편을 통해 IB사업부에 종합금융본부를 신설했다. ⓒEBN

이베스트투자증권이 사실상 매각 작업을 중단하고 인력 영입과 본부 신설을 통해 투자은행(IB) 부문을 강화하고 있다.

1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베스트투자증권은 최근 조직 개편을 통해 IB사업부에 종합금융본부를 신설했다. IB사업부는 기존 투자금융본부와 IB 1·2본부 총 3개 본부에서 종합금융본부 신설로 4개 본부로 확장됐다. 종합금융본부 산하에는 2개팀으로 총 10명 규모로 구성됐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은 김원규 전 NH투자증권 사장을 신임 대표로 내정한 후 매각 작업을 사실상 보류했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의 최대주주격인 LS네트웍스는 최근 몇년 동안 이베스트투자증권 매각을 시도했지만 적절한 인수자를 찾지 못했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은 기존에 강점이 있는 IB 사업부를 중심으로 당분간 수익성을 확대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은 김 신임 대표 내정을 통해 IB 부문을 필두로 한 전반적인 실적 개선과 외형 성장 꾀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 내정자는 1985년 럭키증권(현 NH투자증권)에 입사해 럭키증권이 LG증권, 우리투자증권을 거쳐 NH투자증권이 되기까지 평사원으로 시작해 사장까지 올랐다.

김 내정자는 NH투자증권을 대형 증권사 중에서도 IB가 강한 하우스로 키워낸 인물이다. 김 내정자는 오는 3월 정기 주주총회를 통해 정식으로 선임된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은 김원규 사장 내정 직후인 지난해 말 류병희 전 케이프투자증권 IB본부장을 IB사업부 대표(부사장)으로 영입했다. 류병희 부사장은 LG증권에 입사해 GS EPS 경영지원부문 등을 거쳐 최근에는 케이프투자증권 IB본부를 이끌었다. 류 부사장은 LG증권에 재직하면서 김 내정자와 인연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은 지난해 코넥스 기업 '에스엠비나' 상장으로 창사 이래 처음으로 기업공개 시장에 출사표를 던지는 등 정통 IB 사업도 강화하고 있다. 올해는 코스닥 기업을 중심으로 상장 주관 업무를 이어갈 계획이다.

신설된 종합금융본부장에 선임된 임태섭 상무는 KTB투자증권에서 IB업무를 담당한 바 있다. 류병희 본부장과 케이프투자증권에 근무한 이력이 있다. 그동안 종합금융 부문은 투자금융본부 산하의 팀으로 존재했지만 임태섭 상무 선임으로 본부로 격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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