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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케미칼, 작년 매출 최고치 경신…영업익은 '뚝'

  • 송고 2019.02.12 16:22 | 수정 2019.02.12 16:22
  • 최수진 기자 (csj890@ebn.co.kr)

시황 악화에 따른 스프레드 감소 및 하반기 여수·울산공장 정기보수 영향

올해 상반기 증설 물량 효과로 수익성 강화 기대…고부가 시장 확대 진출

[사진=롯데케미칼]

[사진=롯데케미칼]

롯데케미칼이 지난해 연간 기준 사상 최대 매출액을 기록했지만 대내외 시황 악화에 이익은 다소 줄어든 성적표를 받았다.

롯데케미칼은 지난해 연결기준 잠정 매출액은 16조5450억원으로 전년 대비 4.2% 늘면서 2018년도 최대 매출액을 뛰어넘었다고 12일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조9686억원으로 전년 대비 33% 감소했고, 당기순이익도 전년 대비 27% 감소한 1조6784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4분기 기준으로 매출액은 3조8440억원,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016억원, 1019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동기 대비 모두 하락했다.

롯데케미칼은 지난해 전 제품 수요약세에 따른 스프레드 감소와 하반기 실시됐던 여수와 울산공장 정기보수로 인한 일회성 비용 증가로 전년 대비 상대적으로 실적이 감소했다.

주요 자회사인 롯데첨단소재와 롯데케미칼타이탄은 무역분쟁에 따른 중국 시황 악화 및 유가 등락에 따른 구매 관망세 지속, 전반적인 수요약세 우려감 등으로 수익성이 감소됐다.

롯데케미칼 관계자는 "올해 상반기 본격 가동되는 미국 에탄크래커(ECC) 공장 및 말레이시아 타이탄 증설 물량 효과 등으로 수익성 강화를 기대하고 있다"며 "롯데첨단소재를 통한 고부가 제품 시장 확대 진출 등으로 안정적이고 견고한 사업안전성을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케미칼은 보통주 1주당 1만500원의 결산 현금 배당을 실시해 롯데그룹의 주주친화정책을 적극 실천하는 동시에 주주 권익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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