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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 마케팅 새 바람 부나

  • 송고 2019.02.12 11:30 | 수정 2019.02.12 11:30
  • 권녕찬 기자 (kwoness@ebn.co.kr)

마케팅 '수장' 변화...고객 케어 섭렵한 톨레도 부사장 마케팅까지 일임

올해 공격적 가격 인하 단행...트래버스 등 조기 출시 예고 4월 가능성

쉐보레 캐딜락 로고 ⓒ한국지엠

쉐보레 캐딜락 로고 ⓒ한국지엠

최근 침체를 겪고 있는 한국지엠에 마케팅 변화가 일고 있어 주목된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그간 한국지엠에서 마케팅을 총괄했던 신영식 부사장이 지난해 말 사직하면서 현재 시저 와타나베 톨레도(Cesar Watanabe Toledo) 영업 및 서비스 부문 부사장이 마케팅을 담당하고 있다.

지난해 9월 영업·서비스, 마케팅 2개 부서로 나뉘어졌던 조직이 다시 하나로 합쳐진 셈인데, 시저 톨레도 부사장을 필두로 조직을 일원화한 한국지엠이 반등을 꾀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지난해 10월부터 한국지엠에 몸담은 시저 톨레도 부사장은 21년간 GM 내 다양한 지역을 돌며 영업 뿐 아니라 고객 서비스까지 두루 섭렵한 전문가다.

2005년 브라질 애프터 세일즈 및 애프터 마켓 관리자로 임명됐으며, 2010년에는 두바이에서 3년간 지역 고객 서비스 관리자로 근무하기도 했다.

오랜 기간 고객 케어 및 애프터 세일즈에 역량을 집중한 시저 톨레도 부사장은 올해 공격적인 가격 인하 카드를 꺼내들면서 신뢰 회복에 집중하는 모습이다.

새해 첫 날부터 스파크, 트랙스, 이쿼녹스 등 주요 제품의 가격을 일제히 내린 가운데 이 같은 가격 인하 기조를 올해 계속 이어나갈 방침이다.

시저 톨레도 부사장은 신년 메시지를 통해 이 같은 정책을 분명히 하는 한편, 대형 SUV 트래버스와 중형 픽업트럭 콜로라도 등 신모델의 출시 시점도 앞당기겠다고 밝혔다.

SUV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빠른 출시가 이뤄져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국내 인증 절차 등이 조속히 완료되면 4월 출시될 가능성도 나온다. 인기 전기 차량인 볼트EV도 이르면 3월부터 출고될 예정이다.

한국지엠 관계자는 "올해는 합리적인 가격 책정과 조속한 신차 출시로 고객 신뢰를 되찾는 한 해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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