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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슨, 자연광 구현 '라이트사이클 테스크 조명' 출시

자연광 추적 기술로 시간대에 맞는 조명 제공
눈 피로 방지·사용자 맞춤 기능…66만~96만원

이경은 기자 (veritas@ebn.co.kr)

등록 : 2019-02-12 10:46

▲ 다이슨 라이트사이클 테스크 조명 화이트 실버ⓒ다이슨

다이슨은 12일 자연광을 구현하는 '다이슨 라이트사이클 테스크 조명'을 출시했다. 이는 한국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새로운 카테고리의 제품이다.

다이슨의 조명 기술은 다이슨 최고 엔지니어이자 조명 발명가인 제이크 다이슨(Jake Dyson)의 작품이다. 이번 다이슨 라이트사이클 테스크 조명은 90명이 넘는 엔지니어들이 2년여에 걸친 개발 기간 동안 892개의 프로토타입을 제작한 끝에 얻어낸 결과물이다.

다이슨 라이트사이클 테스크 조명은 사용지역의 일광에 맞게 지속적으로 색온도와 밝기를 조절함으로써 시간대에 맞는 최적의 빛을 제공한다.

즉, 시간과 날짜 및 위치에 기반한 고유의 알고리즘을 사용해 어느 지역에서나 자연광의 색 온도와 밝기를 추정한다. 여기에 사용되는 소프트웨어는 하루 중 각각 다른 시간대에 인공위성이 전송하는 백만개 이상의 자연광 상태 측정 데이터를 기반으로 검증됐다.

다이슨 라이트사이클 테스크 조명은 1000 룩스 이상의 밝기, 눈부심 방지와 낮은 깜빡임 기능이 결합돼 빛을 균일하게 제공한다. PMMA 확산 필름층으로 나눠진 7각형 모양의 반사경은 빛을 고르게 조합해 그림자 특성이 뛰어난 단일 광원을 만들어 낸다. 또한 하부 반사판은 광원이 감춰진 상태에서 눈부심으로부터 눈을 보호하고 균일한 빛을 만들도록 설계됐다.

자연광 추적 기능은 여러 가지 혜택을 제공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빛의 밝기나 색온도가 저하된다면 기능이 제대로 유지되기 힘들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러한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다이슨 엔지니어들은 인공위성에도 사용하는 기술을 활용해 LED(발광다이오드) 과열로 인한 조명의 변색 및 밝기 저하 문제를 해결했다.

회사 측은 "이러한 과정을 통해 다이슨 라이트사이클 테스크 조명의 밝기와 빛의 품질은 60년 동안 유지된다"며 "또한 색 온도와 밝기를 안정적으로 조절하고 자연광을 추적하며 시간이 흘러도 품질이 떨어지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 제품은 사용자 맞춤 기능을 제공한다. 다이슨 링크 앱은 조명을 사용자의 일상생활에 맞춰서 사용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 앱은 다이슨 라이트사이클 테스크 조명과 연결돼 있어 앱에 입력한 사용자의 나이, 업무, 일과 및 자연광에 맞게 빛의 출력을 조절해 시간대에 따라 최적화된 조명을 유지시켜 준다.

이 제품은 공부, 휴식, 정밀 작업, 집중, 기상, 취침 및 외출 모드로 사전 설정이 가능하다. 또한 슬라이드-터치를 통한 밝기와 색 온도 조절 기능을 통해 수동으로도 취향에 맞춰 조명을 조절할 수 있다. 작업 유형이나 기분에 따라 최대 20가지의 다른 조명을 사전에 설정하고 이름을 지정할 수도 있다.

밝기는 100 룩스(lx)에서 1000 룩스까지, 색 온도는 따뜻한 느낌의 2700 켈빈(K)에서 시원한 백색인 6500 켈빈까지 조절할 수 있다.

다이슨 라이트사이클 테스크 조명은 데스크형과 플로어스탠드형으로 구성되며 화이트 실버, 블랙 2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소비자 권장 가격은 데스크형이 66만원, 플로어스탠드형이 96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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