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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 합동 투자지원단' 출범…"기업 투자 체계적 지원"

  • 송고 2019.02.12 11:00 | 수정 2019.02.12 09:23
  • 최수진 기자 (csj890@ebn.co.kr)

상의·협회에 투자 헬프데스크 설치…대규모 투자 프로젝트 전담지원반 운영

[자료=산업통상자원부]

[자료=산업통상자원부]

기업의 투자 활력 제고를 위해 정부와 민간이 손을 잡았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2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정승일 산업부 차관을 단장으로 하는 '민관 합동 투자 지원단'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출범식에는 정부 측에서는 정 차관을 비롯한 산업정책국장, 투자프로젝트 전담관들이 참석했다. 민간 측에서는 대한상의, 각 업종 협회 관계자들이 자리했으며, 한국전력공사, 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에너지공단 관계자들도 함께했다.

산업부는 산업 혁신, 기업 경쟁력, 좋은 일자리가 투자 성공으로부터 비롯된다는 인식 하에 기업 투자 프로젝트를 발굴부터 최종 성사 단계까지 일괄 지원하고 기업 투자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지원단을 꾸리게 된 것이다.

투자 지원단에는 상공회의소, 7개 주요 업종별 협회가 참여하며, 한전, 산업단지공단 등 공공기관도 참여한다.

지원단은 8개 상공회의소, 7개 업종별 협회에 '투자 헬프데스크'를 이달 내 마련할 예정이다. 신규 투자 프로젝트를 발굴하고, 투자 애로를 접수하는 창구를 마련하는 것이다.

또 전체 투자 프로젝트 진행 현황을 관리하기 위해 산업부 내에 사무국을 설치한다. 투자 상황 및 애로 해소 현황 점검을 위해 정 차관 주재 회의도 분기별로 개최할 방침이다.

투자 프로젝트별로 전담관을 지정해 투자를 지원하고, 특히 일자리 창출 및 경제 파급효과가 크고 다부처가 연관된 대규모 투자 프로젝트의 경우 실장급 또는 국장급을 전담관으로 지정하고 '프로젝트별 전담 지원반'을 구성해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투자 지원단은 지난해 10월 일자리 위원회를 통해 발표한 주요 투자 프로젝트를 보다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신규 투자 프로젝트 발굴에 주력한다. 인·허가, 규제·제도 개선, 산업인프라 공급, 주민수용성 확보 등 투자 애로 해결과 함께 시장창출에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정 차관은 "최근 수출, 고용 등 경제 상황이 녹록지 않은 상황에서 우리 경제의 성장, 미래 경쟁력 확보, 일자리 창출 측면에서 투자가 중요하다"며 "주력산업의 질적 고도화를 추구하고 미래 신산업 선점을 위해 매진해야 하는 시점에 기업의 선제적 투자가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기업인이 투자에 나설 수 있도록 민간과 정부가 힘을 모으자"며 "투자지원단을 통해 기업의 투자를 발굴부터 최종 성사 단계까지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특히 대규모 투자 프로젝트에 대해서는 전담 지원반을 구성해 신속하게 투자 애로를 해소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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