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S에 AI스피커 접목, 스마트 홈 비서 서비스 완성
TV시청, 음악감상 등 다양한 생활편의…월 4400원
KT스카이라이프는 인공지능(AI) 기반 TV 셋톱박스 '기가지니2 스카이라이프'를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기존 스카이라이프 실시간 위성방송과 KT의 주문형비디오(VOD)를 결합한 올레TV스카이라이프(OTS)에 AI 스피커를 접목한 것이다.
기가지니2 스카이라이프는 △TV시청, 음악감상 등의 미디어 서비스 △일정, 교통, 날씨 등 홈 비서 서비스 △쇼핑, 배달 등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홈 IoT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리모컨 없이 말로 간편히 명령하고 눈으로 화면을 보며 실행여부를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보다 직관적이다.
기가지니2 스카이라이프는 OTS 가입고객이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3년 약정 기준 셋톱박스 임대료는 가입상품 구분 없이 월 4400원(부가세 포함)이다.
기존 OTS 상품을 5년이상 장기 시청한 고객 중 OTS 슬림 고객은 월 2200원에 이용할 수 있으며 OTS 라이트 이상의 요금제를 이용 중인 고객은 무료로 볼 수 있다.
원성운 KT스카이라이프 고객본부장은 "초고화질 위성방송에서도 홈 비서 기능을 두루 갖춘 스마트한 제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AI 생태계 조성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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