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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 상승, WTI 52.72달러…미중 관계 개선 기대

  • 송고 2019.02.09 10:25 | 수정 2019.02.09 10:25
  • 정민주 기자 (minju0241@ebn.co.kr)

다음주 미-중 고위급 회담 개최…무역협상 합의안 마련

리비아 주요 유전 '엘 샤라라' 원유 생산 재개 가능성↓

국제유가가 소폭 상승 마감했다.

9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8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WTI(서부텍사스산원유)는 전일대비 배럴당 0.08달러 소폭 오른 52.72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런던거래소(ICE)의 브렌트(Brent)유는 전일대비 배럴당 0.47달러 상승한 62.10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중동 두바이유는 전일대비 배럴당 0.89달러 하락한 61.62달러로 집계됐다.

[자료=한국석유공사]

[자료=한국석유공사]

이날 국제유가는 미-중 고위급 회담 개최 계획, 리비아 유전 생산 지속으로 상승했다.

미-중 무역협상 마감시한이 한달도 남지 않은 가운데 양국 고위급 회담이 다음주 진행될 예정이다. 미 재무부 장관 스티븐 무신(Steven Mnuchin) 등 협상 대표들은 14~15일 중국을 방문해 무역협상 관련 합의안 마련을 시도한다.

전날 리비아 군대가 리비아 주요 유전 중 하나인 엘 샤라라(El Sharara)를 장악했다는 보도로 원유생산 재개 가능성이 언급됐지만, 여전히 일부 무장세력이 이곳을 점거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로이터는 리비아 동부 최대의 군벌인 리비아 아랍 자마히리야군(Libyan National Army)이 엘 샤라라 유전 부근까지 진격했으나 유전 자체는 탈환하지 못했다고 보도했다.

리비아 국영 석유공사(NOC)는 엘 샤라라 유전의 조업 안전성이 보장되지 않을 경우 생산을 재개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반면 미 카르텔 규제법 제정 움직임, 미 원유시추기 수 증가는 유가 상승폭을 제한했다.

지난 7일 미 하원 법사위가 산유국 카르텔을 규제하기 위한 법안(NOPEC)을 통과시킴에 따라 감산참여국들의 부담이 커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베이커 휴즈(Baker Hughes)는 8일 기준 미 원유시추기 수가 전주대비 7기 증가한 854기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미 달러화 강세도 상승폭 제한 요인으로 작용했다. 주요 6개국 통화대비 미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미 달러 인덱스는 전일대비 0.14% 상승한 96.64를 기록했다.

국제금값은 강보합권에 머물렀다.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4월 인도분 금은 전날보다 온스당 4.30달러(0.3%) 오른 1318.5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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