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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빌, 지난해 4Q 영업손실 8억…적자폭 감소

  • 송고 2019.02.08 09:29 | 수정 2019.02.08 09:30
  • 권영석 기자 (yskwon@ebn.co.kr)

게임빌은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 8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적자폭이 감소했다고 8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413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85.9% 늘어났고, 당기순손실은 102억원으로 집계돼 적자폭이 증가했다.

지난해 연간 실적으로는 매출 1125억원, 영업손실 174억원, 당기순손실 59억원을 기록해 매출이 증가하고, 영업손실 폭도 좁혔다.

매출 성장의 배경에는 탈리온(TALION)의 힘이 컸다. 탈리온은 동남아 시장과 일본 시장에서 흥행에 성공하며 매출 상승을 이끌었다. 이 게임은 일본 지역 출시 후 월 최고 매출 100억 원을 돌파하며 의미있는 기록을 세웠으며, 게임빌의 글로벌 성공 잠재력을 재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서비스 5주년을 앞둔 스테디셀러 RPG '별이되어라!'도 대형 업데이트 효과로 국내 매출(전분기 대비 39% 상승)을 견인했다. 해외 매출은 역대 최고인 276억 원으로 전체 매출 중 해외 매출 비중은 70%에 육박, 전분기 대비 110%나 증가했다.

특히 '글로벌 원빌드 지역별 순차 출시 전략'을 통해 효과적인 성과를 창출하는 등 국내외 시장에서의 동반 성장이 이루어지면서 올해 기대감을 높였다.

게임빌은 올해 굵직한 타이틀로 글로벌 원빌드 지역별 순차 공략을 가속화한다. 이로 인해 매출 성장세를 지속시키고, 이익 창출을 극대화하기 위해 집중할 계획이다.

글로벌 성공 DNA를 보유한 탈리온은 러시아, 유럽, 북미 등 전 세계로 확대 출시에 나서 주요 거점별 선택과 집중을 통해 매출 성장을 극대화할 방침이다.

최근 대만, 홍콩, 마카오 지역에 선보여 현지 오픈 마켓 인기 순위와 매출 순위 상위권에 올라있는 자체 개발작 엘룬도 글로벌 흥행 확대에 나선다.

탄탄한 게임성을 바탕으로 지역별 현지화 마케팅에 중점을 두고 국내 시장은 물론 북미, 유럽 등으로 출시 지역을 늘려나갈 예정이다.

글로벌 비즈니스 경쟁력을 통해 획득한 NBA 공식 라이선스 기반의 농구 게임 'NBA NOW'는 최근 호주 소프트론칭에 이어 글로벌 시장 출격이 임박했다.

7000만 다운로드에 육박하는 자체 개발 베스트셀러 IP 게임빌 프로야구 슈퍼스타즈도 마선수, 나만의 선수 등 고유 아이덴티티를 살리면서 풀 3D 그래픽 등 최신 트렌드를 입혀 6년 만에 귀환, 전 세계 캐주얼 판타지 야구 게임 시장을 개척할 예정이다.

또 글로벌 유명 레이싱 게임 IP를 모바일 디바이스로 진화시킨 '프로젝트 카스 고'도 극강의 리얼 레이싱 환경을 구현하며 세계 유저들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게임빌 관계자는 "자체 개발작을 중심으로 한 탄탄한 신작 라인업, 유명 IP, 글로벌 라이선스를 조화시켜 수익성과 성장성을 한껏 높일 전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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