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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전기차배터리 시장 64% 성장…LG화학 4위·삼성SDI 8위

  • 송고 2019.02.08 08:51 | 수정 2019.02.08 08:55
  • 최수진 기자 (csj890@ebn.co.kr)

중국 CATL·일본 파나소닉 1·2위 기록…12월 중국계 강세 두드러져

[자료=SNE리서치]

[자료=SNE리서치]

LG화학, 삼성SDI, SK이노베이션이 지난해 연간 판매된 글로벌 전기차 탑재 배터리 사용량 순위에서 각각 4위, 8위, 16위에 올랐다.

SNE리서치는 지난해 연간 세계 각국에 차량 등록된 전기차의 배터리 에너지 총량은 약 97GWh로 전년 대비 64.0% 급증했다고 8일 밝혔다.

LG화학의 지난해 사용량은 약 7.4GWh로 전년 대비 46.8% 성장하면서 전년과 같은 4위를 유지했다.

LG화학은 주로 현대 코나 EV, 재규어 I-Pace, 르노 Zoe 등의 판매가 급증하면서 사용량이 크게 늘었다.

삼성SDI는 약 3.0GWh로 성장률이 28.0%에 그치면서 순위가 5위에서 8위로 하락했다. 삼성SDI의 성장률은 폭스바겐 e-골프, 스트리트스쿠터 워크, BMW 530e 등의 판매 호조 영향이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중국의 CATL이 2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 CATL은 지난해 약 21.3GWh로 전년 대비 97.2%나 늘었다.

일본 파나소닉은 20.7GWh로 전년 대비 107.4% 증가해 CATL 바로 뒤를 쫓았다.

지난해 12월 기준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사용량은 약 18.9GWh로 전년 동월 대비 26.7% 늘었다.

CATL과 파나소닉, 중국 BYD, 일본 파라시스(Farasis), 중국 과오슈안(Guoxuan)이 1~5위에 올랐다. LG화학과 삼성SDI, SK이노베이션은 각각 6위, 12위, 39위를 기록했다.

SNE리서치 관계자는 "12월에는 중국계 업체들의 강세가 더욱 거세졌다"며 "상위 10개 회사 중 8개사가 중국계 회사"라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 한국계 3사가 중국계와 일본계의 거친 공세에 적극 대응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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