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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N 오늘(3일) 이슈 종합] 美 비건 방한, 1인가구 비중 30% 육박, 내일날씨 기온 '뚝'

  • 송고 2019.02.03 16:15 | 수정 2019.02.03 16:16
  • 인터넷뉴스팀 (clicknews@ebn.co.kr)

■비건 美대북특별대표, 오늘 방한…이르면 4일 북미 실무협상

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대북특별대표가 3일(일) 오후 방한한다. 이달 말로 잡힌 2차 북미 정상회담 준비를 위한 북측과의 협상을 위해서다. 지난 2일 외교 소식통에 따르면 비건 대표는 이날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한국에 도착한 뒤 4일 북측 카운터파트인 김혁철 전 스페인 대사와 만나 정상회담 준비를 위한 실무협상을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협상 장소는 판문점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진다. 북미는 실무협상에서 정상회담에서 채택될 합의 문서에 담길 비핵화와 상응 조치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중에서도 북한의 영변 등에 있는 핵시설 폐기에 따라 미국이 어떤 조치를 취하느냐가 논의의 핵심이 될 것으로 보인다.


■올해 1인 가구 비중 30% 육박 전망

올해 우리나라 전체 가구에서 1인 가구의 비중이 30%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3일 김광석 한양대 국제대학원 겸임교수가 BC카드 디지털연구소에 기고한 연구보고서와 통계청 자료 등에 따르면 올해 전체 가구에서 1인 가구의 비중은 29.1% 수준일 것으로 전망된다. 1990년에는 9.0%에 그쳤던 1인 가구 비중은 지난 2015년 26.5%로 확대됐다. 이 같은 속도라면 오는 2035년에는 34.3%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2000∼2035년 기간에 가구 수 증감률을 가구원 수별로 따져보면 1인 가구 수 증가율이 연평균 3.5%로 가장 높았다. 2인 가구는 2.9%, 3인 가구는 1.0%로 그 뒤를 이었다.


■구리 산후조리원 RSV 감염 추가…총 2명

경기도 구리 산후조리원에서 호흡기 세포 융합 바이러스(RSV)에 감염된 신생아가 추가로 확인됐다. 3일 구리시보건소에 따르면 시내 한 산후조리원을 이용했던 신생아 1명이 이날 RSV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전날에도 이 산후조리원에서 한 신생아가 콧물을 흘리고 열이 나는 등 의심 증상을 보여 정밀검사 후 RSV 판정을 받았다. 현재 신생아 2명은 인근 종합병원에서 격리 치료를 받고 있다. 보건당국은 해당 산후조리원에 입실해 있던 신생아들과 산모, 근무자들을 상대로 감염 여부를 조사했고, 희망자는 귀가시켰다.


■EU, 철강 세이프가드 확정…관세 25%

유럽연합(EU)은 지난 1일(현지시간) 철강 긴급수입제한조치(세이프가드)를 최종확정했다.
해당 품목은 열연강판·냉연강판·후판·철근 등 26개다. 세이프가드는 일정 물량까지 무관세로 수입하고 이를 초과하는 물량에 25% 관세를 부과하는 관세율할당(TRQ) 방식이며, 지난 2일부터 시행됐다. EU는 세이프가드 시행 첫해에 지난 2015~2017년 평균 수입물량의 105%를 무관세로 수입할 계획이다. EU는 지난 2018년 7월부터 세이프가드를 잠정적용했기 때문에 105% 쿼터는 오는 6월 30일까지 적용된다. 오는 2021년 6월까지 해마다 무관세 쿼터가 약 5%씩 증가하게 된다. 수입점유율이 5%를 넘는 주요국에는 연 단위로 운영되는 국별 쿼터를 적용하고 기타 국가들에 대해선 글로벌 쿼터를 분기별로 운영한다. 한국은 냉연강판·도금강판·전기강판 등 11개 품목에서 국가별 쿼터를 확보했다. EU는 새로운 조치는 최대 3년 동안 유지될 방침이라며 상황이 바뀌면 재검토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내일(4일) 날씨] 기온 크게 떨어져…아침 최저 영하 9도

봄을 알리는 입춘(立春)인 4일은 기온이 크게 떨어져 쌀쌀하고 남서부 지역에 미세먼지가 짙을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전국의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9도에서 영상 4도이며, 서울의 체감온도는 영하 7도까지 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낮 최고기온은 영상 1도에서 10도로 예보됐다.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을 것으로 보인다.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은 이날 국외 미세먼지가 유입돼 남서부 지역을 중심으로 농도가 높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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