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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컨테이너선 수주전, 한·중·대만 조선 격돌

  • 송고 2019.02.05 00:00 | 수정 2019.02.05 11:41
  • 김지웅 기자 (jiwo6565@ebn.co.kr)

홍콩 TS라인 12척 발주, 이달 추진 가능성 높아

현대미포·STX·대선조선 등 중형 조선 수주 기대

대선조선이 건조한 스타 캐리어호 전경.ⓒ대선조선

대선조선이 건조한 스타 캐리어호 전경.ⓒ대선조선

홍콩 선사가 추진하고 있는 대규모 중소형 컨테이너선 수주전에 한국과 중국, 대만 조선업계가 나섰다.

5일 외신 및 업계에 따르면 TS라인이 추진하는 12척의 컨테이너선 입찰이 이르면 이달 내로 추진될 예정이다.

이번에 발주되는 선박은 3000TEU급 중소형 컨테이너선들이다. 현재 TS라인은 한국과 중국, 대만 조선업계를 대상으로 협상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구체적인 내용이 공개되지 않았지만 국내에선 현대미포조선 울산조선소와 STX조선해양 진해조선소, 대선조선 영도조선소의 수주가 가능한 상황이다.

영국 조선·해운 분석기관 클락슨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3000TEU급 척당 3500만 달러에 발주가 이뤄지고 있다.

이를 감안하면 총 발주 규모는 4억2000만 수준으로 추산된다. 지난 2018년 3000TEU급 컨테이너선 발주량만 115척으로 발주 증가세가 계속되고 있다.

TS라인은 37척에 달하는 중소형 컨테이너선을 운영하고 있다.

한국을 중심으로 아시아지역 노선을 확장해 나가면서 중소형과 더불어 대형 컨테이너선 발주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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