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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안전경영 및 작업능률 대폭 개선

  • 송고 2019.02.05 00:00 | 수정 2019.02.05 11:41
  • 이돈주 기자 (likethat99@ebn.co.kr)

지난해 재해율 0.247 기록…올해는 체계적 관리로 더 낮출 계획

현대삼호·현대미포도 안전관리 집중…"안전도 잡고 실적도 잡겠다"

현대중공업이 지난 2018년 12월 개소한 통합안전교육센터 외부 전경.ⓒ현대중공업

현대중공업이 지난 2018년 12월 개소한 통합안전교육센터 외부 전경.ⓒ현대중공업

현대중공업그룹 조선계열사(현대중공업·현대삼호중공업·현대미포조선)이 올해도 안전한 작업장을 만들고 작업 효율성 높이기에 집중하고 있다.

현대중공업은 2월 사보를 통해 지난 2018년 재해율(근로자 100명당 재해발생 건수)가 전년(0.327)보다 낮은 0.247을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현대중공업의 이 같은 성과는 평소 안전 준비를 꾸준히 해온 덕분이다.

현대중공업은 2016년 안전경영실을 독립조직으로 개편해 안전관리 체계를 갖추고 외부전문가들로 구성된 안전혁신자문위원회를 발족했다. 2017년에는 전사 통합관제센터와 가상현실 안전체험 교육장을 개소했다.

현대중공업은 올해 안전 목표를 중대재해 제로 및 재해율 0.184를 목표로 정하고 매년 25%씩 줄여나가 오는 2021년까지 0.1이하의 재해율을 달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사내 협력사의 자율안전 관리를 지원하는 전담조직을 신설하고 지난해 건설한 통합안전교육센터를 본격 운영한다. 또한 연내에 해양 운항관제실을 구축해 선박 사고 예방에도 집중한다.

현대삼호중공업과 현대미포조선도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현대삼호는 올해 재해율 0.19%를 목표로 잡았다. 이를 위해 안전조직을 생산부문에 편제해 안전 포상제도 등을 강화하고 모바일 안전점검 시스템을 개발한다.

이와 함께 분기마다 생산부서와 안전부서가 함께하는 소통 워크숍을 진행하고 안전요원 자질 향상을 위한 안전요원 소양교육과 직무능력 평가제를 도입할 예정이다.

미포조선은 지난해 중대재해는 없었지만 산업재해가 2017년보다 증가해 재해율 0.26%를 기록했다. 미포조선은 올해 중대재해 0건·재해율 0.19% 이하를 목표로 설정하고 밀폐공간·족장 등 사고 위험성이 높은 8개 항목을 설정해 집중 관리한다.

또한 지난해 매입한 해양부지에 통합방제시스템을 설치하고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VR체험 교육 및 안전 VCR 방영을 통해 안전의식 제고에 힘쓴다.

현대중공업그룹 관계자는 "평소 직원들의 안전관리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안을 강구해 직원들이 걱정없이 안전하게 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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