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투협 "글로벌 변동성 확대 속 국내 증시 하락 영향"
2018년 12월 말 기준 일임형ISA MP 누적수익률이 평균 2.13%로 집계됐다.
31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출시 3개월이 넘은 25개 은행·증권사의 204개 ISA 모델포트폴리오(MP)의 지난해 12월 말 기준 누적수익률은 한 달 전(4.35%) 대비 2.22%포인트 하락했다.
금투협 측은 "글로벌 변동성 확대 속에서 미래에 대한 불확실 등으로 국내 증시가 지속적으로 하락하면서 영향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유형별로는 '초고위험' 상품의 수익률이 평균 3.49%로 가장 높고 '저위험' 2.59%, '초고위험' 2.44%, '고위험' 1.93%, '중위험' 1.26% 등 순이었다.
업권별로는 증권사가 평균 2.74%로 은행(1.14%)보다 높았다.
각 MP별로는 현대차증권의 고수익추구형(초고위험)이 누적수익률 13.44%로 전체 수익률 1위에 올랐다. 회사별 평균 누적수익률은 NH투자증권이 7.81%, 1위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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