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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 노조, 구조조정 우려…매각 백지화 요구

  • 송고 2019.01.31 15:35 | 수정 2019.01.31 15:35
  • 이돈주 기자 (likethat99@ebn.co.kr)

동종사 인수 절대 반대, 노조도 당사자로 참여해 문제 해결 필요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 전경.ⓒ대우조선해양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 전경.ⓒ대우조선해양

31일 대우조선해양 노동조합은 보도자료를 통해 "동종사 인수는 대규모 구조조정을 예고하는 것"이라며 "매각을 전면 백지화 하지 않으면 강력한 투쟁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하태준 대우조선 노조 정책실장은 "재무적으로 건전하고 고용과 단체협약을 승계한다면 어느 회사든 인수자로 상관없지만, 현대중공업이나 삼성중공업 등 동종 사는 절대 반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노조가 당사자로 매각논의에 참여해야 한다는 입장도 밝혔다.

하 실장은 "이번 매각은 밀실 합의에 의한 것으로 즉각 멈춰야 하며 대우조선 노조도 당사자로 참여해 문제를 풀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우조선 노조는 지난 2008년 산업은행이 매각을 시도할 때도 지금과 같은 이유로 현대중공업 참여를 반대한 바 있다.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 직원들 또한 현대중공업 그룹 계열사 인수 소식에 경계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옥포조선소 직원들은 "동종사가 인수를 하면 인적 구조조정에서 자유롭지 못할 것이란 걱정이 앞선다"며 "현대중공업 그룹이 인수자로 나서면 겹치는 분야는 정리하지 않겠느냐는 불안감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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