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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 젊은 인재 수혈로 미래 대비 박차

  • 송고 2019.01.31 11:13 | 수정 2019.01.31 11:14
  • 이돈주 기자 (likethat99@ebn.co.kr)

4년 만에 대졸 신입사원 채용

대우조선해양에 입사한 신입사원 58명이 3주간 합숙 입문교육과정을 마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대우조선해양

대우조선해양에 입사한 신입사원 58명이 3주간 합숙 입문교육과정을 마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대우조선해양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정성립)은 최근 대졸 신입사원 58명을 선발해 미래 경쟁력 확보에 나섰다고 31일 밝혔다.

대우조선의 신입사원 채용은 조선업 불황에 따른 경영악화 이후 4년 만이다.

대우조선은 설계·생산관리·재무회계·경영지원·구매·R&D·영업 등 전 분야에 걸쳐 신입사원을 채용했다. 선발된 신입사원들은 지난 14일부터 3주간 합숙 입문교육을 받았다. 이들은 오는 2월 1일부터 부서배치를 받고 실무에 투입될 예정이다.

대우조선 관계자는 "지난 3년간의 구조조정과 자구안 이행으로 빠른 경영정상화를 추진했고 미래를 준비했다"며 "젊고 참신한 인재를 수혈해 회사의 미래와 조선산업 등 국가경제 향상에 이바지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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