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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나EV·볼트EV 등 올해 차종별 'EV 보조금' 얼마?

  • 송고 2019.01.28 10:41 | 수정 2019.01.28 10:41
  • 권녕찬 기자 (kwoness@ebn.co.kr)

코나·니로·볼트, 900만원 '최대'...아이오닉, BMW i3, 쏘울, SM3 Z.E 등 順

지자체별 보조금은 '충남·경북' 최대 1000만원...서울 450, 경기 500~700만원

올해 친환경차 보조금이 확정되면서 전기차 등을 구매하려는 고객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차종별, 지자체별 구체적 보조금 액수에 관심이 쏠린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환경부는 지난 18일 '2019년 친환경자동차 보급정책 설명회'를 통해 올해 전기차, 수소차 등에 대한 국고보조금 액수를 밝혔다. 이와 더불어 지자체별 추가 보조금도 함께 발표했다.

우선 올해 전기차 국고보조금은 최소 756만원에서 최대 9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최대 지원액은 지난해 1200만원보다 300만원 줄었다.

2019 전기차 차종별 국고보조금 ⓒ환경부

2019 전기차 차종별 국고보조금 ⓒ환경부

차종별로 보면 현대차 코나 EV, 기아차 니로 EV, 한국지엠 볼트 EV 등 국내 완성차 대표 전기차 3종이 최대 금액인 900만원을 지원받는다.

수입차 시장에선 전기차의 선구자로 불리는 테슬라의 고성능 전기세단 모델 S에 900만원이 지원된다. 모델 S의 세부모델 4가지(75D, 90D, 100D, P100D) 모두 해당된다.

두 번째로 많은 지원을 받는 차종은 현대 아이오닉 EV다. 아이오닉('18, HP) 차종은 847만원, 아이오닉('18, PTC) 차종은 841만원이다. (※ 여기서 PTC(Positive Temperature Coefficient) PTC히터를 말하는데 이는 전기차 난방시스템을 뜻한다. PTC에 비해 HP(히트펌프 시스템)가 보다 향상된 난방시스템 기술로 동절기 때 주행거리가 더 길다. 아이오닉의 경우 옵션에 '윈터 패키지'를 선택하면 HP시스템이 장착된 차량이고 옵션을 선택하지 않으면 PTC히터가 장착된 차량이라 보면 된다.)

세 번째로 국고보조금이 많은 차량은 BMW i3 94ah('18) 모델이다. BMW i3 94ah는 818만원을 지원받으며, 그 다음 기아차 쏘울 EV('18, HP)가 778만원, 르노삼성의 SM3 Z.E 2018년식 모델이 756만원을 받는다.

르노삼성의 트위지 등 초소형 전기차의 경우 420만원으로 동일한 지원금을 받는다.

2019 전기차 지자체별 보조금 ⓒ환경부

2019 전기차 지자체별 보조금 ⓒ환경부

지자체별 보조금을 보면 충남이 800~1000만원, 경북이 600~1000만원으로 가장 높은 보조금을 지급한다.

강원이 640~940만원, 충북이 800만원, 경남·전남이 600~800만원으로 상위권에 속했다. 서울의 경우 450만원, 경기는 500~700만원을 지원한다.

이에 따라 전기차는 국고보조금과 지자체 보조금을 합치면 최대 19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국내 유일의 수소차 현대 넥쏘를 구매하면 국고보조금 2250만원이 지원된다. 지자체별로는 1000~1350만원 선이다. 전북이 가장 많은 1350만원을 지원하며 대전이 1300만원으로 그 뒤를 이었다. 서울의 경우 1250만원, 경기는 1000만원을 지원한다. 이에 따라 수소차는 양 보조금을 합쳐 최대 36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전기차, 수소차 외에 플러그인하이브리드차(PHEV)는 국고보조금 500만원, 전기이륜차는 최대 350만원이 지원된다.

전반적으로 지난해 비해 보조금 액수는 줄어들었다. 다만 지원 대상이 확대됐다. 환경부는 올해 친환경자동차 구매보조금 예산을 지난해 3만2000대에서 76% 늘어난 5만7000대에 지급할 계획이다.

환경부는 또 친환경자동차 이용자의 편리한 충전환경을 위해 올해 전기자동차 급속충전기 1200기, 수소충전소 46개소를 추가로 구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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