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N 오늘(26일) 이슈 종합] 국민연금 100세 이상 수급자 76명, 국내 휘발윳값 하락폭 미미, 정태호 수석 "고용의 질 전보다 좋아져" 등

송고 2019.01.26 16:49 | 수정 2019.01.26 16:49
인터넷뉴스팀 (clicknews@ebn.co.kr)

■국민연금 100세 이상 수급자 76명
국민연금 수급자 중에서 100세 이상이 76명으로 집계됐다. 26일 국민연금공단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말 기준 국민연금 100세 이상 수급자는 지난해 기준 76명(남성 11명, 여성 65명)으로 집계됐다. 국민연금에 가입했던 자녀가 사망하면서 유족연금을 받고 있다는 것이 공통점이다. 최고령 수급자는 서울에 사는 111세 남성 A씨로 월 23만4000원을 받고 있다.

■수입차 남성은 BMW 여성은 벤츠에 관심 많아
최근 차량 조회수를 성별/연령별로 집계한 결과 남녀 모두 국산차에서는 그랜저 HG를, 수입차에서는 남성이 BMW 5시리즈, 여성은 벤츠 E-클래스를 가장 많이 조회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번 집계는 2018년 4분기 동안 SK엔카닷컴의 홈페이지 및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에서 이용자가 모델의 세부 정보를 얻기 위해 매물을 클릭한 총 조회수를 남성과 여성으로 나눠 20대에서 60대까지 연령별로 산출한 결과다.

■시중 유동성 둔화…부동자금 10개월來 최소치
저금리로 풀리던 시중 부동자금이 감소세로 전환하면서 지난해 1월 이후 최소치를 기록했다. 26일 한국은행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말 기준으로 시중 부동자금은 1083조5808억원으로 한 달 전보다 12조6185억원 줄었다. 이는 지난해 1월 1075조원 이후 최소치다. 시중 부동자금은 기준금리가 1%대로 내려간 2015년 이후 꾸준히 증가하다, 지난해 6월 이후 감소세로 돌아섰다.

■국내 휘발윳값 하락폭 미미…지난해 11월 이후 최저
큰 폭으로 하락하던 국내 휘발유와 경유값이 이번주 보합세에 머물렀다. 유류세 인하 정책 영향력이 미미한데다 최근 국제유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어서다. 26일 석유 및 관련업계에 따르면 1월 넷째주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은 전주대비 리터당 2.5원 소폭 하락한 1345.5원, 경유는 리터당 2.3원 내린 1243.9원으로 집계됐다.

■홍역 추가 확진자 없다…격리해제 32명·격리 6명
26일 현재 홍역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으면서 확진자는 38명으로 유지 집계됐다. 질병관리본부는 "25일 오전 10시부터 26일 오전 10시까지 홍역 확진자가 추가로 나오지 않아 올겨울 확진자는 38명에서 변동이 없는 상태"라고 밝혔다. 확진자 38명 가운데 32명은 격리 해제됐으며, 나머지 6명은 격리되고 있다. 당국은 발진 증상이 생긴 후 4일이 지나면 전염력이 없는 상태로 보고 격리를 해제한다.

■정태호 靑 일자리 수석 "고용의 질 전보다 좋아져"
정태호 청와대 일자리수석이 "일자리 숫자를 대폭 늘리지 못한 아쉬움은 있지만, 질적 측면에서는 꽤 성과가 있었다"고 강조했다.정 수석은 26일 오전 0시 공개된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의 팟캐스트 방송 '유시민의 알릴레오'에 출연해 "통계청에서 발표하는 상용직, 일용직 통계 등을 보면 일자리 질과 관련된 지표가 좋아졌다"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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