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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작년 영업익 8400억…전년비 15% 감소

  • 송고 2019.01.25 14:19 | 수정 2019.01.25 14:22
  • 문은혜 기자 (mooneh@ebn.co.kr)

잠재손실 선반영해 영업익 감소

영업이익률 5%로 양호한 흐름

현대건설은 2018년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연결 기준 매출 16조7309억원, 영업이익 8400억원, 당기순이익 5353억원이 예상된다고 25일 공시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0.9%, 영업이익은 14.8% 감소한 금액이다.

현대건설은 지난해 해외현장 준공 등으로 매출이 감소하고 잠재 손실을 선반영하면서 영업이익이 줄었다고 설명했다.

반면 지난해 원달러 환율 상승에 따른 평가이익 등 영업외수지 개선으로 당기순이익은 지난 2017년 대비 44.1%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영업이익률은 5%대로 양호한 흐름을 보였다.

수주는 싱가포르 투아스 남부매립 공사, 우즈벡 나보이 복합화력 발전소 공사 등 해외사업과 세종 6-4 공동주택 개발사업, 대치쌍용 2차아파트 재건축 정비사업 등 국내 주택사업 수주 등을 통해 19조 339억원을 기록했다.

유동비율은 전년 말보다 10.9%p 개선된 194.4%, 부채비율은 117.7%를 기록했다.

미청구공사 금액도 꾸준히 감소했다. 지난 2017년 말 2조8964억원이던 미청구공사 금액은 지난해 2167억원이 줄어든 2조 6797억원(매출액의 약 16%)을 기록했다.

현대건설은 올해 수주 목표를 24조1000억원으로 잡았다. 지난해보다 26.6% 증가한 금액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중동 및 아시아 지역에서 수주를 확대하고 가스·복합화력·해양항만·송변전 등 경쟁력 우위 공종에 집중할 계획"이라며 "아울러 신시장·신사업에 대한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통해 수주를 확대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매출은 쿠웨이트 알주르 LNG 터미널 공사, 이라크 카르발라 정유공장 등 해외 대형 공사가 본격화되고 국내 주택 매출이 지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지난해보다 1.6% 증가한 17조원을 달성하는 것이 목표다.

영업이익은 매출성장과 해외부문 수익성 개선을 통해 지난해보다 19% 증가한 1조원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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