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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N 오늘(24일) 이슈 종합] 단독주택 공시가격 서울 17.7% ↑·국방부, 일본 초계기 위협비행 사진 공개 등

  • 송고 2019.01.24 20:17 | 수정 2019.01.24 20:17
  • 인터넷뉴스팀 (clicknews@ebn.co.kr)

■ 주택 공시가격, 서울 17.75%↑…전국 평균 9.13% 상승

올해 전국의 22만 표준 단독주택 공시가격이 9.13%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고가 단독주택이 밀집한 서울은 17.75% 상승했으며 이중 용산구와 강남구, 마포구 순으로 30% 이상 올랐다. 시세 대비 공시가격의 비율인 현실화율은 53.0%다.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2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전국 표준 단독주택 공시가격 상승률을 공개했다. 전국의 표준주택 상승률은 9.13%를 기록했다. 전국의 표준주택 공시가 상승률은 작년 5.51%를 기록하는 등 최근 수년간 4∼5% 선에 머물렀으나 이번에 9% 선을 넘겼다. 2005년 표준 단독주택 가격 공시가 시작된 이후 최대 상승치다.

■ 국방부, 일본 초계기 위협비행 사진 5장 공개

국방부가 24일 일본 해상자위대 소속 초계기가 한국 함정의 상공을 저고도로 위협비행한 사진을 공개했다. 초계기의 위협비행은 사실이 아니라는 일본 정부의 입장을 정면 반박한 것. 군 관계자는 “일본 초계기가 위협비행을 한 증거”라며 “기계는 거짓말하지 않는다”고 했다.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일본 관방장관은 이날 “해상자위대 초계기가 한국 측이 지적하는 것처럼 비행한 사실이 없으며 적절히 비행했다는 보고를 방위성으로부터 받았다”고 말했다. 정부는 일본의 행태가 정치적 의도에서 비롯된 만큼 적극 대응한다는 입장이다.

■홈술·혼술…주류시장 지각변동 시작됐다

주류시장에 커다란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식당이나 주점에서 대량으로 마시던 소비 패턴이 혼자 혹은 소수끼리 음미하는 분위기가 대세가 되면서 업계는 주 생산품을 전환하는 등 변화 따라잡기에 여념이 없다. 정부 정책도 흐름에 맞게 변화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24일 국세청 통계에 따르면 전체 주류 출고량은 2015년 407만3615㎘에서 2016년 399만5297㎘, 2017년 397만4522㎘로 연속 감소했다. 닐슨코리아의 '2018 국내 가구 주류 트렌드 보고서'에 따르면 3000가구를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전체 주류 음용 상황 중 57%가 ‘집에서 마신다’고 응답했으며, 31.4%는 ‘가족과 함께 마신다'고 응답했다.

■ 주주권 행사 나서는 국민연금, 고개 드는 '연금 사회주의론'

최근 '스튜어드십 코드'를 도입한 국민연금이 한진그룹을 대상으로 주주권 행사에 나서는 등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자 잠잠했던 '연금 사회주의론'이 또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2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국민연금은 '스튜어드십 코드'를 도입한 후 한진그룹을 첫 적용 대상 기업으로 삼고 주주권 행사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업계 일각에서는 국민연금의 스튜어드십 코드 도입이 '연금 사회주의'의 현실화를 야기할 것이라는 우려가 여전하다. 해외와는 달리 우리나라 국민연금은 정부와 정치권의 입김에서 자유로울 수 없기 때문에 이런 상황에서의 주주권 행사는 기업 경영의 자율성만 훼손시킬 뿐이라는 이유에서다.

■ 현대차, 올해 V 회복 가능할까

현대자동차가 지난해 자동차 판매는 소폭 증가했음에도 원가상승으로 부진의 늪에서 벗어나지 못한 가운데 올해 정의선 수석부회장이 선언한 ‘V자 회복’이 가능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대차는 지난해 매출액 97조2516억원으로 전년대비 0.9% 증가했음에도 영업이익은 2조4222억원으로 47.1% 감소했다고 24일 밝혔다. 매출액이 소폭 늘었음에도 영업이익이 반토막 난 것은 원가율 상승 때문으로 분석됐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은 올해를 V자 회복의 원년으로 삼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이에 따라 현대차는 글로벌 시장에서 내수 71만2000대, 해외 396만8000대 등 총 468만대를 판매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는 지난해 판매량보다 2% 증가한 수치로 불투명한 시장 상황을 반영한 것이라고 현대차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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